트럼프, 이란과의 협상에서 협박과 회유 병행

2026-04-10 09:17:20

[워싱톤 4월 8일발 신화통신]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최근 이란과의 협상에서 한편으로는 “미군이 이란의 모든 다리와 발전소를 폭파하는 데 4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란과의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협박과 회유를 병행했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이란과 대화를 진행중이며 내가 보기에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지만 지켜봐야 한다. 휴전 협상에 대해 모두 피로할 수는 없지만 상대측에 협상에 적극적이고 용의가 있는 참여자가 있다는 점은 알려줄 수 있다. 그들은 합의를 달성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백악관의 한 행사에서 매체에 “내가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낸 후 이란 협상대표가 중대한 제안을 했다.”고 하면서 “이란은 매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우리는 지켜볼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만약 호르무즈해협을 재개방하기 위한 합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나는 4시간에 걸친 공습을 감행할 것이다. 우리는 계획을 세웠다. 이란 경내의 모든 다리가 완전히 파괴될 것이고 모든 발전소가 완전히 마비되여 불길에 휩싸이고 폭발이 발생할 것이며 영원히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우리가 원한다면 이 모든 것은 단 4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일이 발생하길 원치 않는다.”

미군이 이란의 민간 기반시설을 폭파하고 전력 공급을 차단한 것이 이란 국민을 처벌하는 것이냐는 매체의 질문에는 “그들은 기꺼이 이 고난을 감수하려 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란인민들이 폭탄소리를 듣고 싶어한다.”고 망언하기도 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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