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해협 봉쇄할 것
[워싱톤 4월 12일발 신화통신]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12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핵문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제에서 량측이 합의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그는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해협을 출입하는 모든 선박의 통행을 막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여 대부분의 의제에서 합의에 이르렀으나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쟁점인 핵문제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해군이 즉시 호르무즈해협에 출입하는 모든 선박의 통행을 막을 것이라면서 “어느 시점에 이르면 우리는 모든 선박의 출입을 허용할 것이나 이란이 어딘가에 기뢰가 있다며 이를 방해하고 있다. 그 기뢰는 이란만이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또 “나는 우리 해군에 국제 수역에서 이란에 통행료를 납부한 모든 선박을 수색, 차단하도록 명령했다. 불법 통행료를 지불한 자는 공해에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없다. 미국은 이란인이 호르무즈해협에 부설한 기뢰를 ‘파괴’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해당 게시글에서 “적절한 시기에 우리는 완벽한 준비태세를 갖출 것이고 우리 군대는 이란의 잔존 세력을 소멸할 것이다.”고 위협했다.
12일 오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소셜미디어에 호르무즈해협에서 무인기 정찰을 실시한 영상화면을 공개하고 해협내 모든 선박의 통행상황은 이란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어떠한 잘못된 행동이든 적들로 하여금 해협에서 치명적인 소용돌이에 빠지게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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