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위협’하의 협상 거부
미국은 우선 해상봉쇄 해제해야

2026-04-28 09:43:26

[테헤란 4월 26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소 사달제] 26일, 이란 대통령실의 성명에 따르면 이란 대통령 페제시키안이 파키스탄 총리 샤바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란은 ‘위협’하의 협상을 거부하며 미국측은 우선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해제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미국이 지속적으로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실시하고 군사적 압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이란이 미국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측이 대화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봉쇄와 적대행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모순되며 이는 이란 인민과 정부가 미국에 대한 불신 정도를 악화시킬 뿐이다.

페제시키안은 “이란은 압력, 위협, 봉쇄 속에서 강요된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측에 “우선 봉쇄 등 장애를 제거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명확한 건의를 제시했다. 동시에 그는 이란은 국제법 기틀내에서 자국의 합법적 권리를 수호할 것을 요구할 뿐 이 틀을 벗어난 어떠한 요구도 제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페제시키안은 파키스탄 및 기타 이슬람 국가들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해 미국으로 하여금 책임감 있는 대화로 나아가도록 인도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파키스탄, 튀르키예, 까타르, 사우디아라비아의 집중적 협의에 감사를 표하며 중재를 위해 기울인 파키스탄 륙군참모장 무니르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샤바즈는 통화에서 이란에 대한 침략행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란측 립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페제시키안의 관점은 ‘합리적이고 균형적이며 실용적’이라고 밝혔다. 샤바즈는 “파키스탄측은 품위 있고 지속적인 결과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이란의 민족존엄을 해치는 조치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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