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74세의 연길시민 리모는 고속렬차에서 갑자기 급성 심근경색이 발작했다. 위기 상황에서 동승했던 돈화시 발해가두위생봉사중심(돈화시발해사회구역병원) 의사 왕효민이 긴급구조를 실시한 덕분에 리모는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났다.
이날 리모는 가족과 함께 연길서역에서 장춘으로 가는 고속렬차에 탑승했다. 렬차가 안도서역을 지나갈 즈음 리모는 갑자기 심각한 가슴통증을 호소, 온몸에 땀을 흘리며 의식을 잃었다. “아버지가 쓰러졌습니다! 의사가 있나요?” 가족은 급히 도움을 청했고 렬차방송에서는 의사를 찾는 통지가 울렸다. 마침 같은 렬차에 탑승했던 왕효민은 방송을 듣고 곧바로 해당 차바구니로 달려갔다.
왕효민의 초기 확인 결과에 의하면 당시 리모는 안색이 창백하고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경동맥 박동이 없었고 불러도 반응이 없었다. 리모의 병력과 다년간의 림상경험을 결부해 왕효민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판단하고 즉시 긴급구조를 시작했다. 왕효민은 분초를 다투어 심페소생술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일군에게 120구급차량을 돈화역에서 대기시켜라고 당부했으며 돈화시병원 응급중심과 련계해 리모의 후속 치료를 위해 록색통로를 개통했다.
왕효민의 지속적이고 고능률적인 긴급구조에 리모는 조금씩 의식을 되찾았다. 왕효민은 계속해 리모 곁을 지키면서 리모의 상태를 관찰하고 세심히 보살폈다. 렬차가 돈화역에 도착한 후 왕효민은 리모를 돈화시인민병원까지 호송하고 의료진에게 리모의 상태와 초기구조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리모가 수술실로 들어가는 것까지 지켜보다가 묵묵히 자리를 떴다.
료해한 데 따르면 리모는 돈화시인민병원의 후속 치료를 통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리모의 딸은 “왕효민 의사의 신속한 구조와 렬차 사업일군 및 병원의 의료진 덕분에 우리 아버지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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