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핵확산금지조약 심의 대회에서 첨예하게 대립

2026-04-30 09:03:54

[유엔 4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반운소] <핵확산금지조약> 당사국 제11차 심의대회가 2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다. 미국과 이란 대표는 개막회의에서 서로에게 비난을 퍼부으며 모두 상대방이 대회 부의장 직책을 맡는 것을 반대해나섰다.

미국 대표는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란은 과거의 핵활동에 대해 줄곧 거짓진술을 하고 여론을 오도했다. 그들은 민용 목적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방식으로 핵계획을 추진해왔다. 미국측은 대회가 이란 대표에게 회의 지도직무를 맡도록 허용한 것에 대해 ‘충격’을 느꼈으며 대회가 향후 사업에서 ‘더욱 진지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미국측은 이란이 핵비확산 의제에서의 그 어떤 지도적 지위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이란 대표는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미국은 력사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국가이며 현재까지도 핵무기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스스로를 <핵확산금지조약>의 ‘중재자’로 자처하는 것은 전혀 도리에 맞지 않고 설득력이 없다. 미국은 마땅히 리행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진척도 방해해왔다. 최근 미국은 이스라엘과 공모해 이란 및 국제원자력기구의 감독하에 있는 평화적 핵시설에 대해 일련의 불법적이고 무분별한 침략행위를 감행했다. 이러한 행위는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글로벌 핵확산금지 기제의 완정성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다. 이란측은 미국측이 대회의 부의장으로 당선된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핵확산금지조약> 당사국 심의대회는 총 24명의 부의장이 있으며 이는 다양한 국가그룹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이번 대회 의장인 유엔주재 베트남 대표 도 홍 베트는 기자회견에서 “121개 회원국이 속한 비동맹운동이 몇달 전부터 이란을 제명했지만 일부 국가들은 최근에야 이 추천안에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유엔 사무총장 구테레스는 연설에서 수십년간 국제사회는 핵무기 사용, 확산, 실험을 억제하고 궁극적으로 핵무기 전면 페기를 실현하기 위한 일련의 국제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고 강조했다. <핵확산금지조약>은 바로 이러한 노력의 초석이다. 그러나 현재 해당 조약은 침식될 위험에 직면해있다. 그는 각국이 조약 의무를 철저하게 리행하여 조약에 다시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촉구했다.

1970년에 발효된 <핵확산금지조약>은 핵무기 확산 방지 및 군축 분야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준수되는 조약이다. 이 조약은 발효된 후 5년마다 한번씩 심의대회를 개최하여 조약 리행 상황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대회는 5월 22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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