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14가지 제안에 대한 미국의 답변 ‘검토중’

2026-05-06 09:06:59

현재 협상은 핵문제와 무관


[테헤란/리야드 5월 3일발 신화통신] 3일, 이란 이슬람공화국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 바가이가 미국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측이 제시한 14가지 제안에 답변했으며 이란측은 이에 대해 ‘검토중’이며 현단계 협상에는 핵문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바가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단계에서 우리는 핵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란의 전쟁 결속 계획에는 핵문제가 포함되지 않는다.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에서 기뢰 제거를 약속했다는 주장은 매체의 날조이며 이란은 최후통첩이나 강제로 정해진 기한내에 협상을 진행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당일 일부 걸프 국가 매체는 보도에서 이란이 앞서 제시했던 일부 조건을 ‘포기’하고 미국과의 협상에 핵문제를 포함시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알라비아TV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이란은 우라늄 농축도를 3.5%로 제한하고 기존 농축 우라늄 재고를 점차 감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란측의 제안에는 미국의 대 이란 해상 봉쇄를 해제하는 대가로 호르무즈해협을 단계적으로 재개방하는 내용도 포함되여있다.

2일, 이란 타스님통신은 이란측이 일전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전달한 최신 협상방안 내용을 공개했으며 총 14가지 제안으로 ‘전쟁 결속’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군사적 침략 재발 방지, 미군이 이란 주변 지역에서 철수, 해상 봉쇄 해제, 이란 동결자산 해제, 배상금 지급, 제재 철회, 모든 전선(레바논 포함)에서의 평화 실현, 호르무즈해협의 새 관리기제 구축 등이다. 같은 날,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이란이 새로 제시한 협상방안을 조만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해당 방안이 “수용 가능할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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