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부 청소년들은 현실생활 속의 부모, 친구, 선생님과의 소통보다는 AI ‘친구’와의 대화를 더 선호할가? 중국심리학회 긍정심리학전문위원회 위원 장붕은 한편으로는 AI의 즉각적인 응답, 무조건적인 수용, 거부 없는 상호작용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전하며 저렴한 긍정적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사회의 불확실성, 거부당할 위험, 갈등과 모순들이 일부 청소년, 특히 사회적 두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회피행동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감이나 타협이 필요 없는 AI 상호작용에 익숙해지는 것은 학생들이 현실에서 갈등을 처리하고 타인을 료해하며 깊은 련결을 구축하는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귀주 전자정보직업기술학원 심리건강교육 및 상담쎈터 교원 요정은 이는 학생들의 현실적 사교능력을 점차 저하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AI는 쌍방향 감정교류와 공동책임감을 제공하지 못하기에 이러한 ‘일방적 투영’은 결국 마음을 풍요롭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실제관계를 맺는 데 써야 할 시간과 심리적 에너지를 잠식하여 아이들을 ‘가짜만족’이라는 고독의 순환에 빠지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모는 먼저 아이 행동 리면에 숨겨진 심리적 수요를 인식하고 존중해야 하며 다음 평등한 협상방식으로 아이와 함께 AI 사용정경, 시간 및 내용의 ‘붉은선’ 등 사용규칙을 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붕 위원은 “학교는 AI소양 교양을 심리건강교양과 도덕교양 체계에 융합시키고 AI 가상동반자의 심리기제를 분석하여 학생들이 AI의 ‘리해’는 단지 알고리즘 시뮬레이션일 뿐이고 이는 존중, 신뢰, 공감을 바탕으로 구축된 안전감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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