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5월 4일발 신화통신 기자 반운소]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디야릭이 4일 변경 통상구가 상업운송으로 재개방되고 정규 경로를 통한 물자운송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유엔이 튀르키예에서 수리아로 진입하는 국경간 인도주의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디야릭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경간 인도주의 활동이 시작된 이래 유엔은 6만 5000대 이상의 트럭을 동원해 주요 지원물자의 국경간 운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년평균 125만명에 달하는 수리아인에게 원조를 제공했다. 활동 규모와 복잡성, 수리아 내륙 수송이 갖고 있는 곤난 등을 고려할 때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복잡한 인도주의 공급망중 하나로 꼽힌다.
디야릭은 수리아의 대외무역 관계가 점차 정상화되면서 일반 상업경로를 통한 인도주의 물자 운송 여건이 확대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인도주의 원조 전달방식의 전환을 의미한다. 다만 수리아의 인도주의적 수요가 여전히 아주 방대하다. 현재 13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식량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1200만명은 깨끗한 식수가, 또 약 1300만명은 의료 및 보건 분야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엔 안전보장리사회는 2014년 7월 결의안을 통과시켜 유엔 인도주의 기구 및 그 집행 파트너들이 변경선과 분쟁선을 넘어 수리아인민에게 긴급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후 해당 권한을 여러차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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