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딸리아 르네상스의 정수를 만긱할 수 있는 특별전 ‘거장에게 바치는 헌사: 다빈치부터 카라바조까지—이딸리아 르네상스 명작전’이 대중에게 공개되였다. 중국미술관과 이딸리아 우피치미술관, 보풍그룹 연보자선기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에는 이딸리아 르네상스시대를 풍미한 걸작 36점이 출품되였다.
이번 전시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20여명의 거장이 남긴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르네상스예술의 발전 궤적과 그 속에 담긴 인문주의 정신을 조명했다.
전시는 미술사의 흐름과 화풍의 변천에 따라 총 세개의 장으로 구성되여 관람객들이 르네상스 회화의 주요 특징을 리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1장 ‘인문의 새벽—피렌쩨와 르네상스’에서는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비롯해 안토니오 폴라이우올로, 산드로 보티첼리 등 피렌쩨학파 거장들의 창작물을 통해 르네상스 초기 예술의 면모를 보여준다. 제2장 ‘찬란한 별들—라파엘로와 16세기 이딸리아 회화’에서는 라파엘로의 귀한 초상화 3점인 <사과를 든 젊은 남자의 초상>, <엘리사베타 곤자가의 초상>, <녀인의 초상>을 선보였다. 또한 폰토르모, 브론치노, 로소 피오렌티노 등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르네상스 이후 변화하는 화풍의 흐름을 조명한다. 제3장 ‘빛과 색의 교향곡—베네찌아학파와 카라바조’에서는 조반니 벨리니, 조르조네, 티치아노, 틴토레토 등 베네찌아학파 거장들의 <플로라>, <레다와 백조> 등과 같은 명작들이 전시된다. 특히 17세기 회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카라바조의 유명 초상화 2점도 함께 전시되여 르네상스 이후 현대 회화로 이어지는 시각적 지평을 넓혀준다.
중국미술관 관장 반의규는 “르네상스의 거장들은 예리한 관찰력과 깊은 사유, 정교한 기량을 바탕으로 인간성의 광휘와 자연의 웅장함 그리고 시대적 변천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며 “수백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 작품들이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리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우리가 이 고전들을 한데 모은 것은 단순히 거장들을 기리기 위함만이 아니라 예술적 자양분을 흡수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문명간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예술적 힘을 불어넣고저 한다.”고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중국문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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