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 탑승 화란 공민, 귀국 후 6주간 자가격리

2026-05-11 09:17:21

[헤이그 5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소해군] ‘혼디우스’호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화란 공민이 귀국 후 6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며 동시에 정부는 한타바이러스 계렬의 안데스바이러스를 A2급 전염병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화란 정부가 선포했다.

당일 화란 외무부, 보건부는 하원에 보낸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혼디우스’호 크루즈선이 10일 에스빠냐 테네리페섬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란 정부는 에스빠냐 관련측 및 크루즈선 운영측과 협의해 화란 국적 승객과 일부 화란 국적 선원들을 조속히 귀국시켜 자가격리 관찰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선상 인원중 질병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 또한 크루즈선이 화란 국기를 게양하고 있어 화란은 다른 국적의 승객들도 림시로 안치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도 입국 후 6주간 격리관찰을 받아야 한다.

서한은 또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화란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의 건의에 따라 안데스바이러스가 일정 수준의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사망률이 20%에서 35%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질병통제부문에서는 감염자 및 접촉자에 대해 격리 및 검역 등 조치를 시행하고 공중보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안데스바이러스를 A2급 전염병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화란 정부는 시민이 안데스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화란 법률에 따르면 대중 보호를 위해 취할 수 있는 강제조치의 엄격한 정도에 따라 법정 전염병은 A1, A2, B1, B2 및 C급으로 분류된다. A2급 전염병에 대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로는 강제입원격리 또는 자가격리, 강제검사, 강제검역(의료감독 포함), 업무금지 등이 있다.

8일 밤, 세계보건기구는 성명을 통해 당일까지 ‘혼디우스’호 크루즈선에서 총 8명이 발병했고 그중 3명이 숨졌으며 이 8건의 병례중 6건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진되였고 바이러스 균주는 모두 안데스바이러스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사건이 전세계 공중보건에 미치는 위험수준은 여전히 비교적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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