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5월 10일발 신화통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9일 미국 관원 및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라크 사막에 비밀 군사기지를 구축해 대 이란 공습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란 전쟁 초기에 해당 기지를 ‘발견할 번’했던 이라크 부대에 공습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해당 기지는 올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 이란 군사 행동을 실시하기 직전에 건립되였으며 미국측은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기지는 또 이스라엘 공군의 물류 허브 역할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해당 기지에 수색구조대를 배치했다. 또한 소식통의 말에 따르면 돌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스라엘 공군 특수부대도 해당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
보도에 또 해당 기지가 3월초에 발견될 위험에 처했었다고 지적했다. 이라크 공식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목동들이 현지에서 직승기 비행 등 이상정황을 발견하고 보고했으며 이라크 군측이 즉시 부대를 파견해 조사에 나섰다. 이스라엘은 공습을 통해 이라크 부대가 해당 기지 근처에 접근하는 것을 저지했다. 보도는 해당 기지의 구체적인 위치를 밝히지 않았다.
한 전략자문전문가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이라크 서부 사막 일대는 땅이 넓고 인구가 적은 지역으로서 림시 전초기지를 건설하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라고 분석했다. 이 전문가는 2003년 싸담 후세인 정권 전복작전 당시 미군 특수부대가 이 일대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2월 28일 이란에 대해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4월 8일, 미국과 이란 량측은 휴전을 선포했다. 이후 량측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을 진행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미국은 4월 13일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선박을 상대로 봉쇄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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