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행복 수호자
─ 주인대 대표, 왕청현 대천가두 행복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주임 서숙견

2026-05-15 08:45:27

“예전에 이곳은 쓰레기장이였어요. 냄새가 심해서 창문도 못 열겠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푸르른 공원으로 변했어요. 다 서서기 덕분이예요.”

지난 12일, 왕청현 대천가두 행복사회구역내 ‘굉재원’ 아빠트 앞, 한때 쓰레기 투기로 주민들의 일상에 불편을 줬던 공간이 어느새 푸른 나무가 둘러싼 작은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해살 아래 주민들은 나물을 다듬으며 옛날 이야기에 젖어있었다.

조금만 걸어가자 또 다른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예전에는 땅이 꺼져 방치되였던 공터가 평탄하고 예쁜 화단과 운동기구가 들어선 작은 공원으로 다시 태여났다.

주민과 대화하고 있는 서숙견(왼쪽 사람).

“서서기는 우리 주민들을 가족처럼 생각해줍니다. 입으로만 말하는 게 아니라 진짜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위해 해준 일들은 며칠 밤을 새도 다 얘기하지 못할 걸요.”

주민들의 이구동성 찬사 속 주인공은 바로 주인대 대표이자 행복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인 서숙견이다.

“사람들이 나를 대표로 뽑아줬다면 그 기대에 반드시 보답해야죠.”

광장 개조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서숙견.

서숙견이 가장 먼저 손을 댄 곳은 동네의 ‘오래된 난제’들이였다. 광장 붕괴, 물업관리가 없는 지역의 가로등 결여 문제, 오래동안 방치된 쓰레기장… 그는 퇴근 후 주민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의견을 듣고는 관련 부서와 수차례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았다. 그 결과, 버려진 공간은 ‘행복의 랜드마크’로 거듭났고 캄캄했던 골목엔 환한 가로등이 들어섰다.

최근 서숙견은 당건설을 중심으로 한 ‘행복 파트너’ 공동치리 모식을 만들었다. 공동건설 단위, 홍색 물업, 관할구역내 상가, 주민 대표 등 력량을 하나로 묶어 ‘인대대표가 앞장서고 여러 주체가 협력하며 사무는 함께 결정하고 봉사성과를 함께 누리는’ 기층치리의 새로운 체계를 구축했다.

그의 노력으로 애심 좌석 설치, 무료 진료, 공익 강좌, 홍색 영화관 등 10여건의 민생실사가 잇달아 결실을 맺었고 리발, 신체검사, 정책자문 등 10여개의 편민봉사를 사회구역내에서 제공하며 자원봉사대오는 처음의 14명에서 345명으로 늘어나 모두 함께 삶의 터전을 건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였다.

주민과 대화하고 있는 서숙견.

지역내 로인인구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로인전용 식당을 제안했고 2023년 왕청현 최초의 로인식당이 행복사회구역에서 문을 열었다. 또한 200여명의 독거로인을 위해 ‘애심서류’를 만들고 맞춤형 돌봄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을 련결해 40여명의 거동이 불편한 로인에게 무료 가정방문 신체검사를 실시했으며 로인식당을 기반으로 한 애심 도시락 배달대오를 구성해 고령, 독거 로인의 식사 문제를 해결했다.

로인 뿐만 아니라 아동 돌봄 면에서 그는 방학간 돌봄 교실과 ‘홍색 교양’ 활동을 열고 어머니가 곁에 없는 아동을 위한 ‘대리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당군중봉사중심을 개방해 ‘따뜻한 쉼터’를 마련함으로써 아이를 기다리는 학부모와 환경미화원의 휴식 문제 등도 함께 해결했다.

이와 동시에 그는 이웃문화축제, 명절행사, 공익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여러 민족 주민들간의 래왕, 교류, 융화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촉진하고 있다.

“저에겐 두개의 신분과 책임이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서숙견은 앞으로도 ‘행복 파트너’와 함께 주민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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