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대급 월드컵 보상금 확정
FIFA, 월드컵 차출 구단에 3억 5500만딸라 지급

2026-06-09 10:25:27

국제축구련맹(FIFA)이 2026 북중미월드컵에 선수를 차출해준 전세계 프로구단들을 위해 총 3억 5500만딸라(인민페로 약 24억여원) 규모의 력대급 보상금을 지급한다.

중국시간으로 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FIFA는 이번 미국·메히꼬·카나다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48개국 선수 1248명의 소속 구단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보상금 배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2 까타르월드컵 당시 지급된 보상금보다 70%가량 늘어난 액수이다.

본선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고 전체 경기 수도 64경기에서 104경기로 크게 뛰면서 보상 규모도 함께 커졌다.

전체 재원중 2억 5000만딸라(인민페로 약 17억원)는 본선무대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소속 구단에 배정되였다. 본선기간 구단이 받는 보상금은 선수당 ‘하루 약 5000딸라(인민페로 약 3만 4000원)’로 계산된다. 여기에 이번 대회부터는 최초로 예선기간 선수를 보내준 구단들에도 총 1억딸라(인민페로 약 6억 7800만원)의 보상금이 분배된다.

전세계 209개 국가대표팀이 총 905경기를 치른 예선기간을 기준으로 선수가 1경기에 소속 국가대표로 소집될 때마다 구단은 경기당 2360딸라를 받게 된다.

이번 보상금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구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전세계 클럽중 가장 많은 19명의 선수를 이번 월드컵에 출격시킨다. 맨시티는 앞서 2018년과 2022년 대회에서도 각각 500만딸라와 460만딸라를 챙기며 보상금 수령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뮨헨(독일)이 18명으로 뒤를 이었고 빠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아스널(잉글랜드)이 각각 16명을 배출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털 팰리스는 깜짝 이변을 연출했다. 최근 UEFA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통 명가’ 리버풀(11명)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10명)를 제치고 무려 12명의 선수를 월드컵무대에 올리며 거액의 보상금을 확보하게 되였다.

FIFA의 클럽보상금제도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때 처음 도입되였다.

사상 최초로 48개국이 경쟁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은 중국시간으로 오는 12일 메히꼬시에서 열리는 공동 개최국 메히꼬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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