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박물관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행사 선보여

2026-06-15 08:42:45

13일, 2026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맞아 연변박물관은 ‘천년의 맥을 잇고 변방의 보물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선보였다.

연변박물관은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대표 종목들과 발해 력사유물 그리고 혁명전통이 깃든 홍색자원을 한데 모은 프로그람을 기획하여 문물과 민족유산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혜택으로 돌아가게 했다.

이날 오전, ‘바늘 끝에 담긴 장인정신, 자수로 잇는 문화의 맥─조선족 자수 무형문화유산 전승 전시’가 열렸다. 주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인 류송옥은 청소년들과 함께 박물관이 소장한 자수작품들을 가까이서 감상하며 조선족 자수의 유구한 력사와 섬세한 기법을 알기 쉽게 들려주었다. 이어 수공예 체험시간에 아이들은 한땀한땀 정성스레 바느질을 해보며 전통공예를 몸소 체험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자긍심을 마음속에 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에는 ‘진달래 꽃피우고 상고대 정취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연길시와 길림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문화유산 교류체험 행사가 열렸다. 청소년들은 박물관 체험을 통한 력사학습과 각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우의를 다졌다.

연변박물관은 최근 들어 대중을 위한 특별행사를 다채롭게 이어가고 있다. 사진을 통해 력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연안의 기억─사진 따라 연안으로’ 특별전을 비롯해 고대 발해의 숨결을 전하는 서고성 문화유산 대학 순회전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붉은넥타이 무형문화유산 력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람을 련달아 선보이며 시민과 청소년들이 체험과정에 우리 문화의 맥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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