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안혁명기념지관리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박물관, 연안로예문화중심, 연안문예기념관에서 주관한 ‘연안기억, 사진 따라 연안으로’ 특별전시가 연변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력사의 흐름과 주제에 따라 ‘군민이 하나되는 마음, 안정된 백성의 삶’, ‘조국을 지키기 위한 전민 무장’, ‘사기를 북돋는 위문공연’, ‘섬북전장 누비며 맞이한 승리의 서광’ 등 4개의 주제전시로 구성되였다.
전시장에는 홍색사진작가로 손꼽히는 정묵이 연안시절 현장을 직접 포착한 빛바랜 옛 사진 200여점이 걸렸다. 다각적인 시선으로 혁명전쟁시기 연안의 뜨거웠던 세월을 조명한 이 사진들은 당시의 치렬했던 전쟁터와 혁명정신, 불굴의 분투의지 그리고 민중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연변과 연안 두 지역의 박물관, 문물관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간 경계를 넘어 홍색자원을 련결하고 문화를 공유하며 교육현장을 함께 구축해나가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연변박물관 부관장 허가강은 “이번 교류전을 발판 삼아 연안의 혁명력사와 연변 고유의 홍색문화 및 민족문화를 유기적으로 융합해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가슴을 울리는 력사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혁명정신을 계승하여 관람객들,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옳바른 가치관과 애국심을 기르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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