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체 단행한 연변팀, ‘더비전’ 승리할 수 있을가?

2026-06-18 09:28:04


지난 13일 저녁 동북슈퍼리그 제2라운드 심양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0대1로 패배하며 현재 8개 대표팀 가운데서 7위에 머물렀다. 심양팀은 2련승을 거두며 1위에 있다.

이날 경기는 비록 1꼴 차이로 패배했지만 경기 과정은 완전히 심양팀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였다. 전체 경기에서 심양팀은 슛 21회, 그중 유효슛 7회를 기록한 반면에 연변팀은 슛 1회, 그것도 아무런 위협이 없는 그런 슛이였다.

대 심양전에 앞서 연변팀은 인원 구성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일단 사령탑이 장붕 감독에서 한국적 윤성관 감독으로 바뀌며 감독진도 같이 바뀌였다. 그리고 선수 대명단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제1라운드의 23명 대명단 가운데 단 11명만 제2라운드의 21명 대명단에 입선했다. 다시말하면 12명이 빠지고 10명이 새롭게 대명단에 입선되였다.

두 라운드 모두 대명단에 입선된 11명 선수는 3번 엄지원, 4번 장수영, 7번 리진의, 35번 섭신가, 1번 포사호문, 13번 최민석, 18번 강웅원, 20번 김건우, 27번 김림군, 29번 풍호문, 32번 장자기이다. 처음으로 대명단에 입선된 10명 선수는 2번 장서녕, 28번 신재훈, 31번 장은성, 33번 주은택, 39번 곽재헌, 41번 허재헌, 42번 복금, 43번 장문박, 47번 류수, 53번 임건웅이다.

대 심양전의 11명 선발명단 가운데 엄지원, 장수영, 리진의, 섭신가 단 4명만 제1라운드에도 선발명단에 입선되여 출전경험이 있는 선수들이고 나머지 7명 포사호문, 최민석, 강웅원, 김림군, 신재훈, 풍호문, 허재헌은 처음으로 동북슈퍼리그에 출전했다. 맡은 위치가 바뀐 선수도 있다. 풍호문은 제1라운드의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장자기는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바뀌였다.

경기 내용을 보면 연변팀은 계속하여 3─4─3 진형을 사용했지만 한마디로 ‘슴슴한 경기’였다. 상대방도 같은 3─4─4 진형을 펼치면서 겹치는 위치가 많았고 연변팀은 모든 포지션에서 렬세였다. 중원에서 완전히 밀렸고 상대방의 전방 압박수비 앞에서 공 전달이 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향한 롱패스만 차냈다. 수비 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심양팀은 공격라인부터 전방 압박에 참여하는 반면에 연변팀은 전체 라인을 완전히 내렸고 상대팀이 큰 박스 선까지 밀고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슛 공간을 노리는 데도 계속하여 뒤로 물러서기만 했다. 더 뒤로 물러서다가 꼴문 안까지 들어가지 않을가 근심될 정도였다.

이번 주 토요일 18시,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경기장에서 장춘팀을 맞이한다. 장춘팀은 제1라운드 통료팀과 제2라운트 대련팀과의 홈경기에서 모두 1대1로 비기며 현재 승점 2점으로 5위에 있다.

지난 2경기를 보면 전술 면에서 장춘팀은 수비+진지전을 선호한다. 빠른 역습보다는 중원을 거쳐 차분히 기회를 노리며 측면이 주요 공격 루트이다. 약점은 공격수의 득점 능력이 약하고 공격방식이 단일하다. 공격에서 지나치게 측면과 장거리 슛에 의지하고 중앙선을 통한 침투, 스루패스가 적다.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려면 연변팀이 해야 할 것은 단 한가지, 대 심양전처럼 하지 않으면 된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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