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7만여명 관중들의 힘찬 응원 속에서 동북슈퍼리그 제3라운드 할빈팀과의 홈경기에서 연변팀은 4대1 대승을 거두었다.
힘찬 응원을 펼친 관중들 속에는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연변 문화, 관광의 IP로 된 ‘명태춤응원단’이 있는가 하면 공회응원단, 서부지원자응원단도 가세하여 뜨거운 홈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경기시작 전부터 관중석 7구역에 위치한 ‘명태춤응원단’은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명태, 커피컵 등 응원도구를 들고 흥이 넘치는 음악소리에 맞춰 일치한 동작으로 응원을 펼쳤다. 특히 이날에는 로씨야에서 온 9명의 류학생도 응원단에 합류하여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변 경기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문화, 관광 IP로 된 ‘명태춤응원단’은 지역 문화 요소를 응원에 융합시켜왔으며 인터넷에서 처음으로 화제가 되였던 명태에 이어 인삼머리띠가 추가되였고 이번에는 ‘현급 도시중 커피가게 보유량 1위’라는 도시 특색을 살린 커피컵까지 선보임으로써 연변에 대한 축구팬들과 네티즌들의 인식을 부단히 풍부히 하고 도시 형상을 전시하는 창구로 되게 했다.
관중석 10구역에는 주교육과학문화위생체육공회, 주재정무역건설공회, 중앙 및 성 직속 기관, 사업단위 공회 등 36개 각급 단위 공회조직에서 온 2000여명의 종업원들이 <우리 로동자에겐 힘이 있네>를 합창했다.
경기시작 전에는 ‘힘있는 로동자, 축구장의 최강은 연변’이라는 문구가 씌여있는 초대형 TIFO가 관중석을 타고 올라갔고 종업원들은 채색기발을 흔들며 새시대 로동자들의 자부감을 보여줬다.
관중석 12구역에는 우리 주 5개 변경 현(시) 기층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200여명의 서부계획지원자들로 구성된 ‘서부계획지원자응원단’도 합세했다. 이들은 ‘황금이삭’ 응원도구를 들고 기타 관중들의 응원 절주에 맞춰 ‘연변 필승!’, ‘승리하자, 연변!’을 높이 웨쳤다.
공청단연변주위 관련 책임자는 “지원자들이 손에 쥔 황금이삭은 청춘의 씨앗이 조국의 변강에 뿌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할빈과 연변 두 입쌀산지의 깊은 우정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고향이 할빈인 서부계획지원자 전영은 “훈춘 변경마을에서 이미 당지 생활에 적응했다. 이번에 ‘현지인’의 신분으로 응원에 참여하게 되였는데 할빈과 연변을 모두 응원한다. 모두 함께 국가를 제창할 때에 여러 민족 단결의 힘을 느꼈다. 기층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변강에서 청춘의 빛을 발하겠다.”고 밝혔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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