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홍수 피해 속 민생 보장과 복구 작업에 총력

2026-08-03 08:40:56

지난 7월 29일, 왕청현에 극단적인 폭우가 내려 일부 향(진), 마을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재해가 발생한 후 왕청현에서는 신속히 행동하면서 한편으로는 주민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한편으로는 속력을 다해 진흙 제거, 기반시설 복구를 다그치고 있다.

7월 31일 오후, 대흥구진 흥림사회구역 남산가원소구역에서 사회구역 일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에게 음용수를 나눠주고 있었다. 주민들은 질서 있게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순서가 되면 자기 몫의 음용수를 받아갔다. 가구마다 두상자씩 나눠주었는데 상자당 음용수가 12병씩 들어있었다. 료해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홍수 피해 때문에 수도물이 끊긴 상태이고 주민들은 사회구역에서 나눠주는 음용수로 기초적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흥림사회구역 주민 왕연연은 “홍수가 두번이나 삶의 터전을 덮쳤다. 정부와 사회구역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기초적인 보장이 있게 되여 안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31일 , 왕청현 대흥구진 흥림사회구역 남산가원에서 사회구역 일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에게 음용수를 지급하고 있다.

이날 진의 구조물자림시보관소에서 음용수를 해당 사회구역까지 운반해온 한 사업일군은 “오늘 트럭 3대를 동원해 3000상자를 운반해왔다. 현재 구조물자보관소에는 정부에서 보내온 물자도 있고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이 보내온 물자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오전 대흥구진 진정부 소재지의 주요거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장화를 신고 삽으로 도로면에 덮인 걸쭉한 진흙을 긁어내고 있었는데 삽날이 도로면과 마찰하면서 내는 소리가 재빛으로 덮인 거리에 재건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삽으로 진흙을 변두리로 긁어내면 굴삭기가 와서 퍼가면서 인력과 기계가 결합된 방식으로 제거작업이 능률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거리의 대부분이 아직 진흙 범벅이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끈질긴 노력하에 부분적 구역은 이미 바닥이 드러나며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점심시간이 되여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길가에서 곽밥으로 끼니를 에우고 나서는 또다시 작업을 이어갔다. 역전소구역 앞에서 진흙을 청소하던 현로간부복무중심의 장호기는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당원선봉대를 무어 진내에서 진흙을 청소하고 있다. 현재 담당구역은 인원 통행이 가능해진 상태이고 이틀 후면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내의 한 대피소에 이르니 홍수 고위험 지역의 사회복리원으로부터 대피한 로인들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 7월 29일에 폭우가 내리자 현민정국에서는 재해 고위험 지역의 복리원에 거주하고 있는 로인 120명을 이곳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이곳에서 대피생활을 하고 있는 채선금(녀성, 98세) 로인은 자연스럽고 평온한 기색으로 가정상황을 묻는 기자의 말에 자식들의 정황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현민정국 부국장 류가기는 “폭우가 내리자 신속하게 뻐스, 구급차를 동원해 로인들을 현정부 소재지로 대피시켰다. 대피 때문에 몸에 이상이 생긴 분은 한명도 없다.”며 “교통운수국에서 뻐스를 몇대 내주었고 위생건강국에서도 구급차를 두대 내주었다. 스스로 걸을 수 있는 로인은 뻐스로 모셔오고 자립이 힘든 로인은 구급차로 모셔왔다. 현재 대피소 사업일군을 증가해 로인들의 간호, 식사를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일, 현농업농촌국에서는 농업기술인원을 조직해 춘양진에 가서 작물 피해 정황을 점검하고 기술지도를 제공했다. 현농업농촌국 기술보급중심 부주임 안연은 “향후 피해를 입은 전체 밭뙈기를 확인하고 ‘재해 후 생산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들이 생산, 자기구조를 전개하도록 전력으로 도울 것이며 이를 통해 작물 손실을 최대한 감소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정부 앞에서 기증식이 거행되였는데 길림위특생물공정유한회사에서 30만원에 달하는 구조물자(세척제 등)를 기증하고 중경세기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에서 10만원을 기증했으며 북경북방대륙생물공정유한회사에서 10만원을 기증하는 등 애심기업들의 선행이 이어지며 왕청의 재해 후 복구를 전력 지원했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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