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8월 1일발 신화통신]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8월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에 대한 군사타격을 취소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이 이란에 대해 행동할 준비가 되여있으며 “이번에 동원될 군사적 위력과 전투력 규모는 제2차세계대전 이후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 및 다른 중동국가들이 미국측에 공격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방금 전에 제기했으며 이는 관련 당사자들이 이미 협정기틀에 합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협정내용에는 호르무즈해협의 즉각적이고 전면적이며 완전한 개방과 동시에 이란이 야기하는 핵 위협의 제거 등이 포함되여있다.
트럼프는 “이 요청에 따라 나는 군사타격을 취소하는 데 동의했지만 이는 각국이 신속하게 협정을 최종 확정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스라엘도 나와 함께 이같이 약속한다. 각국은 즉시 행동에 나서서 협정이 체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악시오스의 8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며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은 이날 트럼프와 통화해 트럼프의 대규모 이란 타격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미국에 이란 타격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까타르, 아랍추장국련방, 튀르키예, 파키스탄 등도 미국과 이란 량측에 긴장완화와 충돌격상 피면을 촉구했다. 까타르의 중재자들은 8월 1일 각각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 미국 대통령 특사 위트코프, 오만 관원들과 회담을 갖고 협상 타결을 통해 호르무즈해협의 정상 통항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란 메헬통신은 8월 1일(현지시간)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가 이날 파키스탄 륙군 참모총장 무니르, 튀르키예 외무장관 피단,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파이살과 각각 통화해 지역정세와 미국 및 이스라엘의 관련 행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는 또 미국에 어떤 ‘모험적인 행동’도 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이란이 국가주권, 령토완정, 국가안보를 수호할 충분한 준비가 되여있으며 어떠한 침해 행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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