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인기’를 실질적인 ‘보존량’으로 전환
안도현은 어떻게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는가?

2026-08-05 08:46:26

안도현의 넘치는 활기는 소셜미디어의 폭발적인 반응에서, 푸른 잔디밭의 함성에서, 산야의 경주로를 달리는 발걸음에서 그리고 상업, 문화, 체육, 관광 업계 종사자들의 분주한 일상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조선족 학춤 영상이 수천만차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안도슈퍼리그가 현성을 들썩이게 했으며 ‘4개 산, 1개 호수’ 크로스컨트리가 1000여명의 경주자들을 산야에 불러모았다. 이 변강의 작은 도시는 과연 무엇으로 ‘열기’를 이토록 한껏 끌어올렸을가?


◆무형문화유산 종목 학춤, 하루아침새에 널리 알려져

올 4월, 길림성 인터넷문명대사이자 무형문화유산 분야의 콘텐츠 창작자인 강심천(구월)이 올린 짧은 동영상 <학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영상에는 그녀가 조선족 학춤 연변주급 대표적 전승인 리영화를 스승으로 모시고 기예를 배우며 백년 무형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아냈다.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춤사위는 연변의 생태 풍경, 민족 풍모를 온라인으로 널리 알렸다. 수백만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다!”, “우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넘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이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종목은 하루아침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학춤의 돌풍은 우연이 아니라 무형문화유산에 끊임없이 생명력을 불어넣으려는 안도현의 탐색이 있었다. 최근년간 안도현은 문화관광설명회, 몰입식 체험공방, 무형문화유산 명소 진입 등 다양한 담체를 꾸준히 마련했으며 안도 수씨 양철제품 제작기술, 조선족 짚대줄다리기 등 무형문화유산의 대표적인 종목을 생방송실과 명소에서 선보여 전통 기예와 현대 미학이 서로 어우러지게 했다. 이로써 문화는 안도현의 상업, 문화, 체육, 관광 융합의 가장 짙은 바탕색으로 되였다.


◆축구경기가 도시 전체에 몰고 온 열풍

무형문화유산이 안도현의 ‘온라인 인기’에 불을 붙였다면 스포츠경기는 그 인기를 온라인에서 현장으로 확산시켰다.

4월부터 7월까지 2026년 ‘신화룡’컵 안도현축구리그가 치렬하게 각축을 벌렸다. 길림성에서 유일한 현급 축구리그인 이 대회는 현지 주민들로부터 정답게 ‘안도슈퍼리그’로 불리고 있다. 대회는 제1회의 브랜드 효과를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운영 방식을 일층 승격시켰다. ‘축구경기를 따라 관광하는 안도’ 주제코스를 출시하고 ‘안도의 맛’ 음식거리를 조성했으며 중의약 건강양생 체험구역도 마련했다. 방방곡곡에서 모인 축구팬들이 경기가 끝난 후 음식을 맛보고 건강양생 체험을 즐기고 마을을 둘러보면서 한차례 축구경기는 도시 전체의 축제로 바뀌였다.

이와 동시에 안도현 ‘4개 산, 1개 호수’ 크로스컨트리가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막을 올렸다. 국내외 1300여명의 경주자들이 장백산 기슭의 삼림과 호수가 교차된 경주로에서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면서 안도의 ‘산수가 조화를 이루고 생태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체감했다. 대회는 하나의 련결고리마냥 경주로 연선 마을의 민박, 과일채집원과 농특산물 장터를 이어주고 촌민들의 소득 증가를 이끌면서 ‘체육+문화관광’ 융합의 길을 갈수록 넓혔다.

대중체육 열기 또한 선풍적이다. 사회구역 운동회, 청소년축구축제 등이 잇달아 열리면서 전민건강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였다. 경기장의 땀방울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정과 민족단결의 힘도 응집했다. 안도적염팀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2026년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에 출전했다. 매 한차례의 홈장, 원정 경기는 모두 안도현의 산수, 무형문화유산과 특색 제품을 알리는 이동 창구로 되여 더 많은 훌륭한 전시 기회를 가져오게 된다.


◆산수자원이 창출한 경제가치 소득증가로 이어져

장백산 생태장벽과 조선족 민속문화라는 두가지 중요한 자원을 바탕으로 안도현에서는 ‘봄나들이, 여름 피서, 가을 단풍구경, 겨울 눈놀이’의 사계절 관광구도를 정밀하게 구축하고 연선 민박, 료식업, 수공예품 판매 등 업종을 함께 발전시켰다. 경기가 가져온 인기는 산업사슬을 따라 이어졌는바 민박은 투숙객으로 넘치고 음식점은 식객들로 북적였으며 농특산물은 공급이 미처 수요를 따르지 못하면서 촌민들의 돈주머니도 갈수록 두둑해졌다. 올 상반기, 안도현에서는 루계로 연 630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동기 대비 24.5% 증가했고 관광 총소비는 71.5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안도현은 2026년 4월 현역 관광 전파력 길림성 10위권, 5.1절련휴 전국 10대 숨겨진 보물 소도시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반짝 인기’에서 ‘꾸준한 인기’에 이르기까지 안도현의 열기는 과연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가?

학춤의 화제성은 시간이 지나면 식을 수 있지만 문화적 자신감은 한번 뿌리내리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경기는 언젠가 막을 내리지만 경기가 불러일으킨 도시 활기와 전민건강 습관은 오래도록 남게 된다. 관광객은 귀로에 오르지만 보완된 기반시설과 성숙된 산업사슬은 매 한차례의 인기를 실질적인 ‘보존량’으로 전환시키게 된다.

안도현 관련 책임자는 다음단계에 생태, 문화와 체육 자원의 융합 잠재력을 꾸준히 깊이 발굴하고 ‘문화, 체육, 관광+’ 산업사슬을 더한층 보완하며 더 많은 몰입식, 체험식 새 씨나리오를 조성함으로써 상업, 문화, 체육, 관광 융합이 실질적으로 현역 경제 고품질 발전의 지속적인 엔진으로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가 새롭게 재해석 되고 체육에 새로운 즐길거리가 더해지며 산수에 색다른 체험이 더해질 때 안도라는 이 작은 도시는 비로소 ‘전력가동’의 버튼을 누른 셈이다.

안도현의 더 큰 가능성은 이제 막 펼쳐지기 시작했다. 

갈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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