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채취철, 산지 촌민과 판매상들 분주

2026-09-22 09:44:22

송이버섯 채취철인 요즘 산지 촌민들과 판매상들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산지 촌민들은 새벽부터 산행에 나서 송이버섯을 따고 판매상들은 매입한 송이버섯을 국내외로 보내느라고 하루종일 쉴 틈이 없다.

천불지산 일대의 송이버섯은 맛이 진하고 식감이 좋아 예로부터 유명하다. 이 일대에는 룡정시의 삼합진, 백금향, 지신진이 자리잡고 있다. 16일, 룡정시 백금향 백금촌의 박봉철은 촌민들이 따온 송이버섯을 외지에 보내느라 바쁜 한때를 보내고 있다.

박봉철은 “우리 촌의 송이버섯은 9월초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9월 20일쯤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며 “올해 송이버섯이 지난해보다 많이 나왔다. 주문을 받으면 국내와 한국, 일본 등 국외로도 배송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또 “올해는 특별히 캄보쟈에까지 수출하게 되였다. 먼저 광주로 보낸 다음 광주에서 캄보쟈로 배송 보냈는데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최근 화룡시 룡성진 천수촌의 촌민들도 송이버섯이 나오는 시기를 맞아 부지런히 산행에 나서고 있다. 채취한 송이버섯은 시장에 가져다 팔기도 하고 위챗 등 플래트홈에서도 부지런히 홍보하고 있다. 송이버섯은 등급을 나누어 판매한다. 지방 송이버섯은 특급, 1등, 2등, 3등, 등외로 나누어 판매하는데 특급, 1등, 2등은 갓이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균체 길이, 버섯대 굵기, 형태, 향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고 3등은 갓이 반쯤 펼쳐졌고 등외는 갓이 완전히 펼쳐졌다. 벌레구멍이 났거나 균체 길이가 길더라도 버섯대가 가늘면 등급을 높게 매길 수 없다.

등외 송이버섯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벌레구멍이 하나도 없고 품질이 아주 좋았다. 등외라는 말이 무색하게 느껴졌다.”고 표했다. 료해에 따르면 등외 송이버섯은 보통 갓이 모두 펴지고 모양이 고르지 않아 등급에서 밀린 것일 뿐 맛과 향이 등급상품에 비해 뒤진다고 말할 수 없으며 가성비가 높아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높다.

연변송이버섯은 향이 깊고 맛이 진하여 연변송이버섯을 특별히 선호하는 외지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료해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각 지역의 송이버섯 가운데서 연변송이버섯은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편이다. 연변 지방 송이버섯의 특징으로는 버섯대가 호피무늬이고 특유의 진한 향기가 있다. 최근 연변 송이버섯을 구매한 청도 시민 엄진국은 “사천송이와 흑룡강송이도 맛을 보았는데 각자 고유한 풍미가 있었다. 연변 송이버섯을 맛본 뒤 그 특유의 향미가 오래 기억에 남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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