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매체 보도
[워싱톤 10월 28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강 서검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부통령 밴스는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비서 무흐신 레자이에게 서한을 보내 협상 재개를 시도했다.
보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서한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지시로 발송된 것이며 트럼프 본인도 이번 접촉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밴스의 서한 및 추후 미국과 이란 관원 사이의 론의는 평화방안의 구체적 세부사항을 다루지 않았고 가능한 협상의 틀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도에 따르면 밴스의 이번 행동은 미국과 이란 량측이 충분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지 모색해 트럼프가 향후 몇주내에 이란에 대한 타격 명령을 내리지 않도록 설득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보도는 또한 오래동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지휘관을 지내온 레자이가 이란의 ‘강경파’ 대표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일부 미국 관원들은 이란 ‘강경파’와의 대화가 보다 훌륭한 외교적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3일, 트럼프는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유세 집회에서 미국이 이란에 대해 다시한번 소규모 ‘서사적 분노’ 군사행동을 감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CNN은 26일 미국 관원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 군부측이 이란에 대한 새로운 대규모 타격을 준비했으며 트럼프가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작전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파키스탄 4개국은 26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지역 안보회의를 열었으며 레자이가 회의를 주재했다. 27일,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레자이를 만나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관리 및 통제를 통해 국가 및 지역 안보를 수호하는 등 문제를 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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