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예브/모스크바 11월 1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경휘황] 우크라이나와 로씨야가 최근에도 무인기로 상대방의 산업, 에너지 등 기반시설을 공격하고 있다. 1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유럽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방공 지원을 서둘러 제공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젤렌스키는 10월 31일 밤부터 11월 1일 새벽까지 로씨야군이 드네쁘르뻬드롭스크주, 윈니짜주, 쥐또미르주, 헤멜니쯔끼주의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으며 피해 시설에는 변전소, 변압기, 송전선로가 포함되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한주간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 경내에 공격형 무인기 1940대와 유도항공폭탄 1580여발, 미사일 44발을 발사했으며 로씨야군은 우크라이나의 요격 미사일 부족을 리용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젤렌스키는 또한 우크라이나측이 매일 미국, 유럽 등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시급하다고 밝혔고 미국과 유럽 국가들도 최근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방공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번 지원이 수년간 지연되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로씨야측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파괴하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방공 요격미사일에 의존해 방어능력을 강화하고 겨울철 에너지 공급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11월 1일, 로씨야 니쥬네노브고로드주 주지사 그레브 니키틴은 해당 주가 대규모 무인기 공격을 받아 한 산업시설이 심각하게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로씨야 련방수사위원회는 같은 날 우크라이나 무장부대가 니쥬네노브고로드주의 산업시설과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한 이른바 ‘테로 행위’에 대해 형사 립건했으며 공격에 사용된 무인기의 종류와 기종 그리고 우크라이나측 참여 인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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