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8일까지 성과학기술협회 당조 성원이며 부주석인 두예가 이끄는 ‘성  과학기술 향촌진흥 조력 전문가봉사팀’이 룡정시에서 관련 봉사 활동을 펼쳤다.

룡정시의 요구에 따라 20여명의 전문가들은 조사연구조, 농업조, 의료조로 나뉘여 각 향, 진에 심입하여 농업기술 전수, 의료위생 지원 등 봉사를 전개했다.

“토양 습도가 너무 높으면 오이 잎이 누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공기 습도도 약간 높은 상태입니다. 병충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17일, 룡정시 지신진 룡지촌의 비닐하우스에서 전문가봉사팀 성원인 장춘농업박람원 재배부 부부장 왕위가 오이재배에 관해 기술지도를 제공했다. 왕위는 재배호 후쌍록과 함께 하우스 안에서 오이모종의 성장세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온도, 습도, 비료성분에 관해 교류했다. 재배호 후쌍록은 “하우스농사를 하면서 가끔 산량이 일정하지 못하여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가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속시원한 해답을 얻었습니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농업조의 전문가들은 룡정시 지신진, 동성용진, 삼합진, 로투구진, 덕신향을 찾아 경작지, 비닐하우스, 축사에 들려 재배호, 사육호들에게 기술지도를 제공하면서 작물 재배관리, 하우스남새 재배관리, 육우사육, 흑토지 보호성 경작 관련 기술을 전수했다.  룡정시 백금향, 로투구진에서 의료조 전문가들은 외과, 이비인후과, 신경내과, 구강과, 부산과 등 분야의 무상진료 및 건강지도를 제공했다.

활동의 일환인  ‘길림성 과학기술 전문가 룡정시 지역발전 조력 좌담회’에서 두예는 룡정시 관련 부문 책임자들의 회보를 청취했다.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룡정시의 지역발전, 의료위생 발전, 관광업 발전 등 문제에 관해 룡정시 관련 부문 책임자들과 교류했다. 두예는 또 전문가팀을 이끌고 지신진 명동촌, 연변축산개발집단유한회사 분복생태목장, 룡정시 량전백세 운동휴가풍경구에서 조사연구를 펼쳤다.

료해에 따르면 ‘길림성 과학기술 향촌진흥 조력 전문가 봉사 행동’은 성과학기술협회에서 전 성 과학기술 사업일군들을 인솔하여 길림 전면 진흥 전방위 진흥을 추동하는 실제적 행동이다. 행동은 향촌진흥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지방의 발전제약, 산업수요, 농업기술 부족점을 겨냥하여 지방정부 지원, 산업발전 촉진, 봉사자질 제고, 봉사인재 양성, 농촌문명 건설 등 5가지 내용을 둘러싸고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남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