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에서 40년 만에 새로운 품종 돼지를 배육해 냈다.
지난달 전국목축총소는 전국가축가금유전자원위원회 돼지전문위원회 전문가를 조직하여 '룡민 흑돼지' (龙民黑猪) 제품군에 대해 현장 심사와 검사를 진행했다.
검증과 토론을 거친 후, 전문가들은 '룡민 흑돼지' 생산 라인이 현장 심사를 통과하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것은 우리 나라가 성공적으로 돼지 신품종을 배육했다는 것을 상징하며 흑룡강성의 40년 돼지 육종의 공백을 메운 것이다.
'룡민 흑돼지' 생산계렬은 흑룡강성농업과학원, 이춘보우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와 길림성 농업과학원으로 구성된 육종팀이 동북지역의 유일한 국가급 보호종자인 민용돼지(民猪)와 송료흑돼지(松辽黑猪), 국외에서 도입한 바크샤돼지(巴克夏猪)를 육종소재로 하여 15년에 걸쳐 선별육종한 품종이다.
이것은 1975년의 하백돼지 (哈白猪)와 1983년의 삼강백돼지 (三江白猪) 이래 흑룡강성에서 40년 만에 다시 우수한 품종으로 육성된 것이다.
'룡민 흑돼지'육종팀 주도자인 류디 연구원은 올해 련이어 '제1회 국제 종자산업 과학자상'과 '제8회 목원배 중국 축산업 진흥 공헌상-걸출한 인물상'을 수상하였다.
흑룡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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