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람천자원봉사자협회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 보태고 싶어

2025-06-12 09:12:41

올해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 첫날인 7일 돈화시람천자원봉사자협회 성원들이 이른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다방면의 자원봉사를 펼치며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었다.

갖가지 자원봉사를 펼치는 돈화시람천자원봉사자협회 회원들.

“아침 6시부터 대기했습니다. 애심차에 수험생을 태우고 무사히 시험장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이 협회 성원인 경리나는 일찌감치 자신의 자가용차를 깨끗이 정리한 후 수험생의 집으로 향했다. 수험생의 집앞에서 대기하다가 수험생이 차에 탑승하자 신분증과 수험증을 확인하게 하고는 출발해 안전운행을 했다.

“돈화시람천자원봉사자협회에서 해마다 대학입시 때 애심차대를 지원하는데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어요. 저도 애심행사에 동참해 수험생을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경리나가 하는 말이다.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준 후에는 수험생과 응원 나온 부모들에게 무료로 생수를 나누어주고 수험생 입장 후 밖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부모들에게 의자를 제공하거나 시험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도 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5년에 설립되고 2021년에 정식 등록한 돈화시람천자원봉사자협회는 회원이 초기의 10여명에서 현재 1000여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10년 동안 돈화시 곳곳에서 약소계층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1일에는 아동절을 맞아 약소계층,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옷,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하고 지난 5월 28일에는 단오절을 앞두고 외롭게 명절을 보낼 독거로인들의 집을 방문하여 쌀, 밀가루, 기름, 우유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으며 보청기가 필요한 로인에게는 보청기를, 의약품이 필요한 독거로인에게는 필요한 약품을 구입하여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10년간 돈화시람천자원봉사자협회는 400여차의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90명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조학금을 지급하며 130여명의 독거로인과 빈곤가정 로인에게 살뜰한 도움을 제공했다.

하여 선후하여 주우수자원봉사자조직, 길림성우수공익집단 등 무게 있는 영예를 받아안았고 다수의 길림성우수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돈화시람천자원봉사자협회 회장 왕맹은 “헌신하는 마음에 다원적인 활동과 친절한 봉사를 더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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