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관 조기암 치료에 더 나은 선택 제공

2023-02-01 08:56:58

연변병원 내시경진료실

ESD수술 약 150건 실시


최근년간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내시경 진료실은 리성호 주임의 인솔하에 의료 기술 수준과 봉사 능력을 꾸준히 제고했는데 특히 약 150건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이하: ESD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면서 소화관 조기암 치료에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해 많은 소화관 조기암 환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SD수술은 내시경하점막절제술(EMR)을 기반으로 발전된 신기술로 소화관점막하 종기, 거대용종을 포함한 측면 발달형 종양, 소화관 조기암 등 소화관 병변 치료에 적합한 내시경적 미세 침습 치료 기술인데 소화관 초기 종양을 미세 침습 방식으로 완전히 절제해 치료 목적을 달성한다.

ESD수술은 기존 외과적 수술에 비해 절개하지 않고 소화관 구조를 바꾸지 않으며 상처가 작고 회복이 빠르며 의료비가 적게 드는 등 장점이 있다.  또한 환자는 여러 부위를 한번에 치료받을 수 있고 의사는 분석을 위한 완전한 조직병리학적 검체를 얻을 수 있으며 소화관 종양일 경우 일부 면적이 크고 형태가 불규칙적이거나 궤양이 있는 종양을 포함해 절제률이 95% 이상에 달하고 재발률이 낮으며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쉬운 등 장점도 있다.

이런 장점이 있는 ESD수술은 상대적으로 조작이 어렵고 절차가 복잡해 의사에 대한 요구가 아주 높은 내시경 4급 수술인데 주내 해당 분야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19년부터 연변병원 소화기내과겸내시경진료실 리성호 주임은 이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해당 기술이 우리 주에 정착할 수 있게 했다.

2020년 5월, 리성호 주임이 첫 ESD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그와 내시경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해당 기술은 빠르게 부서의 일상적 수술중 하나가 되였는데 현재까지 약 150건의 수술을 완수했으며 98%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완치성 절제에 도달했다. 이들 환자의 대부분은 소화기 종양 가족력이 있거나 정기적 건강검진을 통해 종양이 발견된 경우였다.

ESD수술을 일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면서 연변병원 내시경 진료 기술은 한 단계 더 발전해 환자들에게 진단, 치료, 예후평가 등을 통합한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봉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였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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