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마리 맹금류 경신습지에 날아들어

2023-02-01 09:00:22

련일 수백마리의 맹금류가 경신습지에 날아들고 있다.

흰꼬리수리, 참수리, 번대수리 등 진귀한 맹금이 앞다투어 모습을 드러내면서 전국 각지의 촬영애호가들을 흡인하고 있다. 촬영애호가들은 이곳에 모여 새들을 관찰하고 감상하면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룡산호에서 촬영된 맹금류. 리화춘

맹금류는 특히 정오 무렵에 많이 나타나는데 흰꼬리수리, 참수리, 번대수리 등 진귀한 맹금들이 한곳에 모여 한가로이 산책을 하거나 서로 먹이를 쟁탈하는 장면은 가관이다.

참수리를 촬영하고저 료녕 무순의 촬영애호가 원선생은 안해와 함께 여덟시간 남짓이 차를 몰고 훈춘에 왔다고 한다. 북경의 사선생은 여러해 전에 인터넷에서 이동하는 참수리가 훈춘에 머물다 간다는 정황을 알게 되였고 마침내 음력 계묘년에 오래동안 마음속에 담아왔던 참수리 촬영 필수방문지를 처음 찾게 되였단다.

한편 경신습지는 중국과 오스트랄리아, 중국과 일본 두갈래 철새이동 로선의 교차지에 위치해있어 봄, 가을이 되면 수십만마리의 철새들이 이곳에서 발길을 멈추고 먹이를 찾으면서 체력을 보충하군 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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