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하, 가야하 생태본색 되찾아

2023-07-26 09:31:04

몇년간의 종합정돈을 거쳐 오늘의 왕청하, 가야하는 물이 맑고 량안의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답다.

이토록 아름다운 왕청하, 가야하도 한때에는 그 ‘빛’을 잃었었다. 2019년 2월, 왕청현생태환경부문에서 가야하 서위자국가평가단면 수질을 검측한 결과 암모니아질소 함량이 리터당 5.1밀리그람으로 나타나 Ⅴ급 수질로 떨어졌다. 정부는 곧 응급조치를 내오고 여러 부문과 함께 그 원인을 찾아나섰다. 조사 결과 왕청하에 설치한 오수도관망 및 부대시설이 오랜 기간 보수를 하지 않았고 하천내 자연변화 등 원인으로 일부 생활오수가 하천에 흘러들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시정기초시설을 보수하고 도관과 하천을 분리하고 비물과 오물을 분리해야 했다.

왕청현은 재정이 어려운 상황하에서 1.7억원을 투입해 오수도관망승격공사를 실시하기로 결정짓고 2020년 8월에 전면적으로 착공했다. 2년 넘는 시간 동안 왕청현은 시정오수도관 16.92킬로메터, 우수도관 15.55킬로메터를 부설했고 기존 아빠트단지에서 우수 오수 분류개조를 실시했으며 왕청현오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행을 확보했다. 이런 노력 끝에 가야하 서위자국가평가단면 수질이 Ⅴ류로부터 Ⅲ류로 승격되였으며 도시하천의 생태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되였다.

왕청하에 련결되는 오수도관으로 오수가 배출되지는 않고 있지만 도관이 철거되지 않아 안전우환이 존재했다. 낡은 도관을 리용해 오수를 배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왕청현은 또 6129만원을 투입해 2022년 9월에 왕청하 왕청진구간 하천정비공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함과 동시에 제방보수, 량안개조 등 조치를 통해 하천내에 묻혀있던 시정오수도관을 전부 제거하기로 했다. 이 공사를 통해 왕청하 호안 1112메터를 개조하고 2500평방메터에 달하는 레저광장 1개를 신축하며 1522메터에 달하는 제방을 보수하고 1945메터에 달하는 제방, 호안을 신축하며 파손된 땜, 강변 란간, 기둥 등을 보수하게 된다. 이 대상은  올해내에 주체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임위봉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