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 가까워지면서 화룡시 룡성진 화남촌 당원간부들은 촌당조직 서기 현재권의 인솔하에 맑은 날씨를 틈타 인력과 기계를 동원해 몸이 불편한 촌민들을 도와 알곡을 수확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이제 마음이 놓입니다!” 촌민들은 수확기에 줄기 채로 ‘삼켜진’ 옥수수가 한이삭씩 분리되는 과정을 거쳐 25헥타르의 알곡이 빠르게 타작을 마치고 저장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안도했다.

이 진에서는 대중들의 신변에서 주제교양을 펼치고 대중들의 시급하고 어렵고 걱정하고 기대하는 일을 해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올 들어 룡성진당위는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취지를 견지하고 기층당조직의 ‘주축’ 역할을 발휘해 ‘네가지 기층행(기층 강연, 기층 실천, 기층 접대, 기층 근무)’을 착력점으로 대중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어려운 일에 도움을 받고 곤난을 해결할수 있도록 했다.

이는 화룡시에서 학습으로 사업을 추동하고 학습과 실천을 결부해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 학습, 관철 주제교양이 심층적이고 실속있고 효과를 보도록 추동한 사업의 하나의 축소판에 불과하다.

주제교양이 전개된 이래 화룡시는 서로 다른 계층과 대상의 실제상황에 근거해 실정에 맞게 대책을 세우고 분류해 지도하는 것을 견지했으며 각급 당조직에서‘대중의 만족’을 여러 분야 사업의 임무, 요구 기준으로 적용해 ‘민생 답안지’를 작성하도록 인도했는바 ‘작성 과정’은 제각기 달랐지만 ‘답안’마다 다채롭고 근사했다.

국유기업은 주요 책임과 본업에 초점을 맞추어 ‘민생 봉사’를 관통시키는 것을 견지했다.

화룡시급수회사에서는 가을겨울철 급수 생산, 급수 봉사 특점에 립각해 적극 성과를 내고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올해 가을겨울철 급수 보장 사업에 진력했다. 생산 면에서 회사는 사전에 기술일군들을 조직해 정수장, 이차 가압뽐프소의 설비, 뽐프에 전면적이면서 철저한 보수, 정비를 진행했다. 동시에 투약(加药)시설, 전력공급 회로 등 중점 설비와 중요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검사하고 중점적으로 정비했으며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안전우환을 제때에 처리해 급수 설비가 항상 량호한 작업상태를 유지하도록 보장했다.

한편 화룡시시정회사에서는 관리를 혁신하고 민생에 봉사했는바 로후 아빠트단지의 오수관이 막히고 지면이 내려앉고 위생환경이 렬악하고 공공시설이 심각하게 파손된 등 문제에 겨냥해 정비, 개조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룡정 수원아빠트단지의 길이가 50메터에 이르는 배수개조공사, 애민사회구역 문 앞의 면적이 800평방메터에 이르는 콩크리트도로 부설 공사, 학부원 아빠트단지의 길이가 100메터에 이르는 오수관 개조공사, 장애인련합회 건물의 길이가 50메터에 이르는 오수관 개조 공사… 하나 또 하나의 민생에 혜택을 주고 민심을 덥혀주며 민의에 따른 실질적인 일들은 대중들의 한결같은 긍정을 받았다.

위생건강부문에서는 당건설 인솔을 강화해 ‘덕성과 고명한 의술’을 관통시키는 것을 견지했다.

화룡시인민병원에서는 당총지부의 인솔하에 원장책임제를 전면 실시하고 ‘두가지 인솔자’ 양성 프로젝트를 구축했다. ‘당을 향한 의료일군의 마음’을 주제로 한 활동을 착력점으로 여러 의료련합체단위와의 련결을 강화하고 병원의 지역 우세를 꾸준히 향상시켰으며 봉사분야를 확장했다. 또한 대중들이 진찰과정에 봉착한 ‘시급하고 어렵고 걱정하고 기대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방문봉사로 40여차의 연장치료를 제공하고 2개 편민 특색 문진 외과를 설치했으며 ‘예방치료’중심을 설립하고 7개 소조의 순회의료대오를 무어 23개 촌에서 왕진하면서 연 1700명의 환자에게 봉사를 제공함으로써 대중들이 보다 질 높은 의료봉사를 누리게 했다.

또한 화룡시중의병원에서는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당을 향한 의료일군의 마음’ 무상헌혈, 건강선전, 무료진찰 등 활동을 펼치고 장춘중의학대학 부속 제3림상병원과 의료련합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급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파견된 전문가들의 진료를 제고하는 등 방식으로 대중들이 진찰을 받기 어렵고 건강상식이 부족한 등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도시농촌건설부문에서는 기층 보루를 확고히 해 ‘기층치리’를 관통시키는 것을 견지했다.

문화가두에서는 기관 당원 간부, 사회구역 간부, 비공유제기업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솔선수범하여 일선과 대중들 속에 깊숙이 들어가고 편민봉사중심을 리용해 대중들의 취업, 의료, 최저생활보장금 등에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해주었다.

서성진에서는 기층의 모순과 분쟁을 해결하는 데 공을 들여 원스톱 다원화 분쟁해소기제를 구축하고 인민중재원대오 건설을 강화했으며 ‘인민중재실’을 설립해 모순과 분규를 밭머리에서 해결하고 작은 일은 촌에서 해결하고 큰일은 진에서 해결하는 것을 실현함으로써 대중들이 주제교양 과정에서 더 높은 수준의 ‘평안 서성’을 체득하도록 했다.

남평진 류동촌에서는  ‘당원중재실’, 종합봉사창구 등 플랫폼에 의거해 수렴한 민의를 민생실사 목록에 포함시키고 순서에 따라 해결했다. 또한 당건설로 향촌진흥을 추진하는 중점사업 임무에 결부해 선후하여 650여만원을 투입해 도로 부설, 맨홀 신설, 전선 개조 등 기반시설 대상에 대한 승격, 개조를 마무리하고 당건설로 합작사 운영모식 혁신을 인솔하는 것을 통해 민속관광, 재배양식업 등 산업 대상을 발전시켰는바 올해 촌 집체경제 수입은 1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대중들의 리익에는 작은 일이 없고 사소함에서(点点滴滴) 초심을 엿볼 수 있다. 화룡시에서는 주제교양 과정에서 분출된 사업열정과 진취정신을 사업하고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끝없는 동력으로 전환시켜 혜민실사를 처리함으로써 대중들이 확실하게 변화를 보아내고 혜택을 누리고 만족을 느끼게 하게 된다.

　　갈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