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1월 5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요] 강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내몽골 동부와 동북의 일부 지역에는 강한 강설날씨가 나타났다. 중앙기상대의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요 강설의 시간대는 5일 밤부터 6일까지이고 흑룡강성 국부지역의 강설량은 같은 시간대의 력사 극대치를 초과할 것으로 보이며 여러 지역의 기상부문은 폭설 경보를 발령했다.
중앙기상대 수석 예보원 방충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몽골 중동부, 동북지역 중서부와 북부지역은 곧 서쪽에서 동쪽으로 대설 또는 폭설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일부 지역에는 큰 폭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몽골 동남부, 흑룡강성 동남부의 국부지역에는 특대 폭설이 나타나 새로 증가될 적설의 깊이는 10센치메터에서 25센치메터로 예측되고 국부지역의 적설은 35센치메터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 강설 시간대는 5일 밤부터 6일로 예측된다. 이외에 길림성 중북부와 흑룡강성 중동부의 일부 지역에는 동우(冻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의 수석 예보원 동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폭설은 주요하게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나 일어난 것으로 강한 따뜻하고 습한 기류가 대량의 수증기를 발해, 황해 일대에서 동북지역에로 수송하여 큰 강수량이 나타났다.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강수는 비에서 눈으로의 상태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일부 지역에는 강한 강설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방충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동북지역 해마다의 평균 첫 강설 시간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으로 이번 강설은 다른 해에 비하여 조금 이른 감이 있으나 왕년에도 10월에 첫 강설이 나타나는 상황이 있었다. 이번 강설은 극단성이 비교적 강한데 특히 흑룡강성 동남부의 비와 눈량은 가능하게 같은 시기 력사 극대치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방충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풍이 불어 기온이 내려가고 강한 강설로 피해를 입게 될 지역은 농업과 목축업에 대한 영향을 주의해야 하고 채소 비닐하우스의 보강과 가축의 보호를 잘해야 한다.
중국기상국 공공기상봉사중심의 부수석 원빈은 다음과 같이 주의를 주었다. 강한 강설의 영향으로 내몽골, 길림성, 흑룡강성, 료녕성 등 지역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 도로의 결빙, 적설 위험이 높다. 동시에 대중들은 가시도가 낮아 교통출행에 불리한 영향을 방비해야 한다.
원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에너지 면에는 5일부터 7일 사이에 내몽골 동부와 동북지역에 전선이 얼음에 뒤덮이는 비교적 엄중한 사고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중 6일 길림성, 료녕성내의 전선이 얼음에 뒤덮이는 두께가 20미리메터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부문은 제설과 제빙 작업을 제때에 실행해야 하고 동시에 강한 기온 하강은 전력부하의 급상승을 초래할 수 있기에 전력부문은 에너지 비축과 배치 계획을 잘해야 한다.
또한 기상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1월에 들어서 찬 공기의 활동이 빈번하고 강한 원인으로 이번 찬 공기가 끝나면 7일부터 8일까지 찬 공기를 보충하는 활동이 있을 것이고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의 기온도 점차적으로 낮아질 것이다. 중앙기상대 중기 일기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10일간 서북지역의 동부, 화북, 동북 및 강한, 황회 등 지역의 기온은 왕년 같은 시기보다 섭씨 1도에서 섭씨 3도 낮을 것으로 예측되고 그중 흑룡강성, 길림성 등 지역은 섭씨 5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때문에 대중들은 제때에 옷을 보태고 감기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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