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길남(조선족, 료녕성 료양시식품약품감독관리국 규률검사위원회 전임 서기, 료녕성작가협회 회원)의 《뢰봉화첩》이 2023년 진당계렬(晋唐系列) ‘묵지(墨池)’컵 전국 서화경기 온라인 인기평의에서 우수상을 받아 영예증서와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이번 온라인 시합은 북경한달국수문화쎈터, 역천행예술넷, 동남국화원과 ‘묵지’컵 조직위원회에서 공동 조직했다.

길림성 왕청현에서 태여난 주길남은 1972년 12월 입대했고 1976년 7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그는 1994년 3월부터 중국인민해방군 륙군 제39집단군 장비부 부처장, 처장(대좌 군함)으로 근무하다가 2000년 정부기관으로 직장을 옮긴 후 료양시식품약품감독관리국 규률검사위원회 서기직을 담당했고 2014년 정년 퇴직했다.

주길남은 어려서부터 서화예술에 애착을 가지고 전력을 쏟아부었다. 그는 군 근무 기간 세필화, 소묘, 영웅인물 초상화를 그리는 기예를 련마했고 기관 근무 기간과 퇴직 후에도 붓을 놓지 않았다.

그의 끈질긴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은 전국, 성, 시 서화전을 통해 수차례 전시되였다. 특히 뢰봉 형상이 담긴 70점 서화와 15만자에 달하는 뢰봉이야기를 수록한 《뢰봉화첩》 10만권을 출판해 기관, 군부대, 기업, 학교에 기부하는 실제행동으로 뢰봉정신을 고양했다.

주길남은 군 근무 기간 3등공을 5차 세웠고 집단군 ‘뢰봉학습 선진개인’ 칭호 8차, ‘전국뢰봉학습자원봉사 선진개인’ 영예를 3차 받아안았다. 기관 근무 기간에는 ‘료양시 우수공산당원’, ‘우수기관간부’, ‘료양시 행정집법 선진개인’, ‘우수기률검사간부’ 등 영예를 안았으며 퇴직 후에는 중앙 선전부와 정신문명판공실로부터 ‘뢰봉학습 공헌상’ 등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2년 11월 료녕성작가협회 회원으로 되였고 올해초에는 중국서화 100걸 인물명단에 입선했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