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23년 중국국제관광교역회가 곤명에서 개막한 가운데 우리 주의 도문, 훈춘, 룡정 등 현, 시 문화및관광부문과 기업이 이번 교역회에 참가해 연변의 빙설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문화및관광부와 중국민용항공국, 운남성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중국국제관광교역회는 ‘안녕, 중국’을 주제로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역회 전시 면적은 약 9만평방메터로 총 9개의 전시관, 1개의 온라인 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남아프리카, 타이,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8개 국가 관광부 및 유엔 세계관광조직, 세계관광련맹,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국제산지관광련맹, 태평양관광조직, 상해협력조직 등 6개 조직의 대표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관광박람회는 려행지, 기업, 관광지 등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 상담, 제품홍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중국을 비롯한 총 70개 국가와 지역의 국제 려행 분야 종사자 892명이 참가했다.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 지역은 이번 교역회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우리 주 문화관광부문은 관광경제의 빠른 발전과 관광 지명도의 지속적인 향상을 목적으로 ‘관광 수출’ 방식을 선택해 적극적인 문화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3일 동안의 전시회에서 우리 주 문화관광자원홍보팀은 곤명, 성도, 정주 등 도시에서 연변의 빙설 관광자원과 문화창작제품, 지역 특산물을 전시하고 홍보책자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변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브랜드의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기에 앞장섰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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