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고층빌딩 톱50 절반이 중국

2023-12-04 08:55:13

세계 초고층 빌딩 톱50의 절반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23년 세계 50대 초고층 빌딩중 25개가 중국에 있다고 지난 11월 18일 보도했다. 2000년에 중국은 이 명단에 9개의 빌딩만 이름이 올랐다.

중국은 2010년대 세계 최대 건설시장으로 부상한 이후 초고층 빌딩이 련이어 세워졌다. 중국내의 초고층빌딩의 약 60%가 이 시기 건설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3위를 차지한 상해타워(632메터)는 2015년 완공되였고, 이듬해 광주 CTF파이낸스쎈터(530메터)가 준공되였다. 이어 평안국제금융중심(599메터)이 2017년에 완공되고 천진CTF파이낸스 쎈터(530메터)가 2019년 준공되는 등 중국의 초고층 빌딩 대부분이 2010년대에 세워졌다.

세계 1위 마천루는 아랍추장국련방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828메터)가 차지했다. 2위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꾸알라룸뿌르에 있는 메르데카118타워(678메터)이다.

2000년 세계 50대 초고층 빌딩 26곳을 보유했던 미국은 올해 8개의 빌딩만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2개의 빌딩이 순위에 들었다. 롯데월드타워(555메터)가 6위, 해운대엘시티더샵랜드마크타워(411메터)가 37위이다.

반면 2000년 세계 50대 초고층 빌딩 1곳을 보유했던 일본은 올해 이 명단에 들지 못했다. 현재 일본에서 제일 높은 빌딩은 11월 24일 개장한 도꾜 아자부다이힐즈모리JP타워(325메터)로서 전세계 초고층 빌딩 순위 131위이다.  

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