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총액 7조 7300억원
올 들어 우리 나라 대외무역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회복했다.
세관총서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책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올해 첫 두달 우리 나라의 상품무역 수출입총액이 7조 7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이는 202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수 성장세를 회복한 수치이다.
월별 추이를 보면 1월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으며 2월에는 음력설 효과에 따른 변동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체 증가률이 10.9%포인트 높아진 24.5%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첫 두달간 우리 나라의 대외무역이 전반적으로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안정 속 발전흐름을 이어가면서 회복 탄력성과 활력이 한층 부각되였다고 입을 모았다. 올 들어 각 지역과 정부부문에서 선제적으로 나서 적극 대응하고 수많은 대외무역 기업들이 수주 안정화 및 시장 개척에 힘쓴 결과 우리 나라 대외무역이 순조로운 출발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첫 두달간 우리 나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으며 국내 제조업의 전환·업그레이드가 자동차와 하이테크제품 수출의 고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같은 기간 기계·전자 제품 수출은 24.3% 늘었으며 이 가운데서 자동차 수출은 물량과 금액이 각기 57.9%, 63.1% 증가했다.
력대급으로 길었던 음력설련휴기간의 왕성한 소비가 수입증가를 이끌었다. 우리 나라의 첫 두달간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가운데 육류, 식용유 등 소비재 수입이 호조를 보였으며 산업 고도화에 힘입어 기계·전자 제품 수입도 21% 이상 늘었다. 철광석과 원유 등 대종상품 수입 역시 두 자리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양한 정책이 힘을 발하면서 민영기업의 활력이 효과적으로 높아졌다. 첫 두달간 민영기업의 수출입총액은 4조 5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하며 우리 나라 대외무역의 주력으로 활약했다.
최근 수년간 우리 나라의 국제시장 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면서 위험대응능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첫 두달간 대 미국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기타 지역과의 수출입은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그중 대 유럽련맹, 아세안, 아프리카, 중남미 수출입이 각기 19.9%, 20.3%, 34.2%, 19.7% 증가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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