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서전서 중국 도서 환영받아

2024-02-22 05:00:54

제55회 까히라 국제도서전이 6일 애급국제전시쎈터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도서전에는 약 70개국의 1200개 출판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도서가 현지 독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현장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도서 보급에 전념하는 애급 히크마이트문화산업그룹 부스에는 《실크로드》, 《중국당대문학사》 등 여러편의 아랍어판 수상작품과 HSK(한어수준시험) 등 중문 학습교재가 놓여져있었다. 전시대는 력사, 문학, 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로 나뉘였는데 책을 사러 온 애급 독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크메트 문화산업그룹 회장 아흐메드 사이드는 “이번 도서전에서 중국 도서 1000권을 전시했다. 그중 300권은 어린이 도서, 200권은 중국어 학습 도서, 기타 500권은 각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지난해 도서전에 비해 중국 도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인샴스대학 중문과 2학년 학생인 크로로스 사미르는 로신의 소설집을 선택했다. “로신은 소셜미디어에서 인기가 많아서 이 책을 샀다.”라고 하면서 “독서를 통해 중국어 수준을 향상시키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는 중국에 가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전은 지난해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두주일 동안 열렸다. 중국도서수출입유한회사는 도서전 공식 초청으로 중국과 이집트 문학 교류, 중국 우수 도서 소개 등 일련의 활동을 개최했다. 이집트 문화부에 따르면 약 480만명이 이번 도서전을 방문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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