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도시의 ‘온도’로 관광에 열기를 더해야
‘례의연변’ 계렬론평 —문명관광편

2024-05-24 08:39:12

관광이란 체험적 소비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감상하고 즐기는 활동이다. 현재의 관광시장에서 깊이, 개성과 품질을 부각한 신흥 관광상품은 관광객을 흡인할 수 있다. 하지만 도시의 문명 수준, 따뜻한 접대야말로 요즘 소비자들의 관광에 대한 상상과 기대를 만족시키는 관건이다.

‘연변에 한번쯤은 다녀와야지!’ 이는 요즘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왕훙도시로서 연변은 전력을 다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문명관광은 제대로 되고 있는가?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가? 어떻게 관광객들을 만족시킬가?


◆문명관광에서 구전한 시정시설이 기초

관광안내판 신설, 부분적 주차장 개방, 연길 록화 미화… 더 나은 환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 주는 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봉사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시정시설은 나날이 높아지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을 어떻게 갑니까?”, “시내에 캠핑카를 주차할 곳이 있습니까?”, “부근에 공중화장실이 있습니까?”… 관광객들이 우리 주에 몰려올 때 관광객을 위한 시정시설이 부족한 것은 관광체험에 영향을 주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례하면 관광지 분포, 도로 교통 및 숙박, 식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판형 도시 관광지도를 찾기 어려우며 전자제품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로인 관광객은 방향을 찾지 못한다. 특히 호텔, 음식점, 인기거리, 관광지에 설치된 전자지도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 각 도시에 대한 ‘간절한 기대’가 되였다.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사용하기 편리한 공중화장실도 관광도시의 필수품이다. 20일 점심, 수상시장 북쪽의 공중화장실이 공간이 크지 않고 자리도 많지 않은 것을 보았다. 게다가 휴장시간이라 사람도 적었지만 화장실 내부의 위생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연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로서 아침이면 수천명의 관광객이 이곳에 모인다. 방대한 화장실수요와 제한되고 질이 낮은 공급간의 모순은 의심할 바 없이 관광객의 체험감을 크게 낮출 것이다. 비록 연변에서는 길거리 상가들이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관광객들의 ‘편리’와는 거리가 멀다.


◆문명관광에서 량질의 관광봉사가 관건

관광시장 질서를 정돈하고 관광신고 접수 경로를 원활하게 하며 가격경고서를 발표… 관광시장의 봉사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 주는 지속적으로 관광 련동, 련합 당직기제를 마련해 관광소비시장 환경을 수호하고 있다. 그러나 명절이 지나면 연변 관광봉사에 대한 불미스러운 소리가 여전히 들려온다.

“명절기간의 민박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아 연길관광의 가성비를 크게 떨어뜨렸다.”, “서시장에서 줄서서 물건을 사는데 옆가게 주인이 쫓았다.”… 연변관광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재 비록 이러한 개별적인 문명하지 못한 현상으로 전반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천리 제방이 개미구멍에 무너지듯이 이런 불량한 경향을 제때에 멈추지 않고 장기적으로 루적한다면 연변의 좋은 이미지 및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관광객의 수요를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과 립각점으로 하는 것은 관광업계가 생존, 발전하는 근본적인 가치추구이다. 각 관광 관련 업계 특히 관광객 숙식, 이동, 관광, 쇼핑 및 연변 특색이 있는 민족복식 촬영 등 봉사업은 응당 주인공 자세를 내오고 눈앞의 리득만 따지는 경영리념을 버리고 자각적으로 관광업계의 형상을 수호하고 제고하며 최대한의 성실과 정성으로 관광봉사 사업을 잘해야 한다. 여러 감독관리부문도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표준인솔, 본보기 견인을 강화하고 업계에 대한 감독관리, 사회감독을 강화하는 것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소비환경을 마련하는 등 ‘아름다운 연변’ 브랜드를 잘 경영해야 한다.


◆문명관광에서 전민의 열정적인 참여가 엔진

연변을 드나드는 교통 필수경유지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자문, 짐 운반, 위생청결 등 봉사를 제공,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에 자원봉사자 안내소를 설치하고 텐트, 광천수, 선전수첩 등 물자보장을 제공하며 문명 인도, 질서 유지, 안전 관리 등 자원봉사를 진행… 해마다 5.1절, 국경절 등 관광성수기에 청년단체, 기관, 기업, 사업단위 등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하는 따뜻한 봉사는 관광객들이 연변인민의 열정을 깊이 느끼게 했고 연변을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고 있다. 그러나 문명하고 조화로운 관광환경은 한때의 일부분 사람들만의 노력으로 유지할 수는 없으며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집처럼 편안하고 마음껏 관광할 수 있게 하려면 전민의 공동한 노력이 필요하다.

보조경찰 왕금정이 무료로 외지 관광객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배달원 석몽상이 관광객에게 ‘식사 가이드’를 해주는 등 이러한 일들은 연변시민의 높은 문명의식을 보여줬고 문명관광의 브랜드를 빛나게 했다.

모두가 도시의 홍보대사이다. 주인으로서 시민들의 일거일동은 한 사람의 교양 뿐만 아니라 한 도시의 온정도 보여준다. 우리 모두 나부터, 작은 일부터 시작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위생을 지키며 문명하게 운전하고 로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줄을 서고 자리를 양보하고 열정적으로 남을 돕는 등 행동을 통해 ‘문명’과 ‘아름다운 경치’가 줄곧 동반되게 하고 연변의 가장 아름다운 관광 바탕색으로 되게 하자.

  소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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