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자각적으로 행인에게 길을 양보하고 행인들은 자각적으로 교통신호를 지키며 승객들은 공공뻐스에서 주동적으로 자리를 양보한다…” 이런 교통질서를 준수하는 문명한 거동이 자연스럽게 연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명교통 인심에 깊이 파고들어

오늘날 연변대지에는 이르는 곳마다 사회적으로 례의를 선도하는 짙은 분위기가 흘러넘치고 있다.

특히 연변 관광시장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면서 우리 주는 관광 명소를 진지로 삼고 ‘문명교통으로 출행을 자유롭게’를 주제로 한 교통안전 순회 선전활동을 펼쳐 도로교통 법률, 법규를 보급하고 안전하고 문명한 출행의 리념을 전달해 광범한 관광객과 관광업 종사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전민이 문명 출행 리념을 제고하도록 인도함으로써 문명출행, 문명교통, 문명관광의 농후한 분위기를 전면적으로 조성했다.

이런 선전활동은 전형 사례를 일반화하고 ‘작은 손으로 큰손을 잡으며’ 한 사람이 한 가족을 이끌고 일부 대중이 사회를 이끄는 것을 통해 문명출행 지식을 널리 보급하면서 다각적, 다경로 전파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우리 주 여러 관련 부문은 교정, 기업, 사회구역, 마을 진입 등 선전활동을 폭넓게 펼쳐 시민과 관광객들이 교통 악습을 버리고 함께 안전하고 문명한 출행 환경을 조성하도록 인도했다.

◆문명교통 리념 실천에 옮겨

“붉은 등입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푸른 등입니다. 길을 건너도 됩니다.” 수부도시 연길시의 인파와 차량이 밀집된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는 스마트 음성 알림기가 행인들에게 길을 건너도록 인도하고 행인들은 명확하고 알아듣기 쉬운 언어 제시를 듣고 행인들의 상호 감독하에 자각적으로 교통규칙을 준수한다.

한편으로 문명교통을 지키는 자각을 가지도록 인도하고  다른 한편으로 교통위반 행위를 단속했다. 우리 주는 주동적으로 대중들의 출행에 봉사를 제공하고 교통출행 질서를 유지하는 데 전력을 다한 동시에 교통관리를 꾸준히 심화해 ‘관광+교통관리’ 봉사 방향을 확정하고 ‘동태+정태’ 관리 모식을 내오고 관광 명소, 왕훙방문지 주변의 도로교통 통제를 강화했는바 공안, 교통경찰, 농업, 농기구, 교통운수 등 부문을 조직해 련합집법을 전개하여 질서를 교란하고 교통사고를 일으키기 쉬운 주요 교통위반 행위를 엄단했다.

우리 주 공안기관은 주력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기존의 경찰력 자원을 통합해 ‘교통경찰+순찰 특수 경찰+파출소’ 의 새로운 직능 융합, 협력 모식을 내오고 거리 경무소, 사회구역 경무소, 이동 경무창 등 순찰 경계 진지를 과학적으로 배치한 한편 풍경구 주변 등 인파와 차량이 집중된 곳에 당직소를 설치해 류동 봉사, 관광객 분류, 알림, 안내, 모순조정 등 사업을 펼침으로써 광범한 관광객과 대중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마련해주었다.

일련의 조치는 대중들이 자각적으로 교통규칙을 준수하도록 효과적으로 인도해 마음속에 문명이 새겨지고 란폭 운전을 하지 않으며 규칙을 지키면서 출행하게 했다.

◆문명교통 유지에 오래도록 공을 들여야

문명하고 조화로우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은 광범한 대중들이 문명 례의를 제창하고 문명 례의를 실천하는 행동과 갈라놓을 수 없다.

인식과 행동이 일치된 행위자로 되여야 한다. ‘붉은 등이면 멈추고 록색등이면 건너고’ ‘차로를 멋대로 변경하지 않으며’ ‘함부로 멈추거나 주차하지 않고’ ‘무단으로 횡단하지 않는’ 등 교통규칙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일부 행인들은 ‘시간을 재촉한다’, ‘더 편리하다’라는 등 여러가지 핑게로 여전히 교통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문명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려면 인식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데로부터 시작해 타인과 자신을 위하여 법규와 례의를 지켜야 한다.

문명 례의의 선도자로 되여야 한다. ‘서로 례의를 지키고 양보한다면 마음이 편안하고 길이 막힘없다.’ 대중교통을 리용할 때 질서 있게 탑승하고 줄을 지어 차를 기다리며 새치기를 하지 않고 차에 오른 후 밀치지 않고 떠들지 말아야 한다. 공공뻐스에서 로인, 아동, 환자, 장애자, 임신부 등 특수 군체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 출행시 붉은 등이 켜지면 멈추고 푸른 등이 켜지면 길을 건너며 노란 등이 켜지면 대기해야 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운전수와 행인을 막론하고 모두 몇초간 더 멈추며 교통신호등과 현장 교통경찰의 지휘에 따라야 한다. 운전할 때에는 교통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란폭 운전, 음주 운전, 만취 운전을 하지 않으며 법을 위반해 판결을 받는 등 뼈저린 대가를 치르지 말아야 한다.

례의 연변의 창조자로 되여야 한다. 문명교통은 모두의 공동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항상 례의를 지키고 곳곳에서 례의를 선도해 가는 길마다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되게 하자.

　　마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