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이 새로운 열풍을 맞이했다. 어떻게 하면 문화관광의 ‘트래픽’을 발전의 ‘증량’으로, 단기적인 ‘왕훙’ 현상을 진흥, 발전을 촉진하는 지속적인 ‘엔진’으로 전환할 수 있을가? 14일, 길림성 관광발전대회에서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은 연변특색이 있는 관광발전의 길을 개척하는 데 노력해 연변을 사람들이 동경하고 오래동안 사랑받는 전국 유명 관광목적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년간 연변주는 관광산업의 강력한 회복과 소비 업그레이드의 기회를 다잡아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 연대왕훙벽, 훈춘와스토크몽환섬, 안도상고대표류, 화룡로리커호 등 왕훙명소를 정성껏 건설해 연변관광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했다.

2023년 연변주는 연 2646.4만명에 달하는 국내 관광객을 접대하고 434.7억원에 달하는 관광업수입을 실현해 각각 동기 대비 314%, 409% 성장한 기염을 토해냈다. 연변은 중국 ‘10대 필수 방문 매력 도시’ 순위에 올랐고 올해 5월에 다시한번 올해의 ‘아름다운 환신 도시’로 평가받았다.

“총체적 계획과 프로젝트 투진에 중점을 두고 업태 혁신과 공급 최적화에 초점을 맞추며 홍보 소개와 활동 기획을 정교하게 하는 것”, 호가복은 연변주는 이런 ‘세가지 방법’으로 연변의 관광지, 경관, 풍경을 활짝 꽃피우고 새로운 업태, 장면, 놀거리를 형성하며 연변관광의 영향력, 전파력, 감화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변주는 생태, 민속, 변경, 빙상 스포츠 등 자원의 우세를 충분히 발굴하고 통일적으로 계획하며 특색을 두드러지게 하고 차별화적으로 발전시켜 ‘1개 핵심 집결, 2개 관광벨트 견인, 4개 관광구 협동’ 전역관광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만들었다.

관광의 새로운 업태, 장면, 놀거리를 기획함에 있어 최근 몇년간 연변주는 문화관광소비 열점과 관광구매력을 총괄해 ‘음식, 숙박, 출행, 관광, 쇼핑, 오락’의 전체 산업사슬을 관통시키는 것을 둘러싸고 수요로 공급을 견인하고 공급으로 수요를 창출하며 ‘관광+’,‘+관광’ 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해 관광객의 개성화, 특색화, 다양화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문화관광의 신질 생산력을 육성시켜왔다.

연변주는 ‘맛집탐방’의 새로운 업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불고기, 랭면, 김치 등 특색음식산업을 발전시키고  ‘현역 커피의 왕’ 브랜드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먹을거리가 풍부한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또 ‘문화오락 아트토이’ 신업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색이 있는 의류 임대점, 체험관, 사진스튜디오를 건설하고 창의적인 화장, 패션 조형 등 개성화 서비스 공급을 풍부하게 해 전국 유명 려행 촬영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레저운동’의 새로운 업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로인, 중년, 청소년, 국제, 국내를 아우르는 정품 축구 대회를 기획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축구의 매력, 도시의 활력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있다. ‘견학관광’의 새로운 업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왕청애국주의교양기지, 화룡 광동촌, 연길 태흥촌 등 홍색교양자원을 깊이 발굴해 ‘산마다 진달래, 촌마다 렬사비’ 홍색견학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정품화하고 있다. ‘야간경제’의 새로운 업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연대왕훙벽, 훈춘유럽거리 등 야간경제집결구의 경영형태를 풍부하게 하고 야간쇼핑, 야간음식과 야간문화오락, 야간체육 등 업태와의 심층 융합을 추동해 도시의 소비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변주는 ‘천만 관광객 유치 계획’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동북지역, 경진기,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중점 관광객 객원지와의 련계, 협력을 강화하며 학습반, 전시회, 훈련양성, 경기대회를 연변으로 유치하는 사업을 심화할 계획이다. 또 ‘가무의 고향’, ‘축구의 고향’, ‘려행촬영기지’ 홍보를 강화하고 24시간, 사계절, 년간 민속려행, 향촌려행, 견학려행, 변경려행 등 정품로선을 깊이있게 개발해 ‘달마다 축제가 있고 사계절 행사 있는’ 문화관광 행사 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항로보조금, 세수우대, 금융신용대출 등 지원강도를 높이고 상시적으로 숙박 혜택, 풍성한 먹거리, 신나는 놀이, 즐거운 쇼핑 등 소비쿠폰을 방출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의 풍경을 관광하고 민속을 체험할 수 있게 흡인할 계획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