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31국도 훈춘구간 변경촌들 농업과 관광 융합으로 활력 증가
특색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을 힘써 추진해 치부의 길 개척

2024-07-19 09:01:43

G331국도 길림성 구간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인문경관이 풍부해 많은 자가운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 같은 수려한 풍경을 이어놓은 훈춘 경내 변경촌들은 당건설을 인솔로 특색산업과 농촌관광산업을 힘차게 발전시켜 농민들에게 치부의 길을 열어주었다.


◆‘당건설+산업’으로 향촌진흥 견인

최근년간 반석진은 당건설 지도를 견지하고 시장수요를 겨냥하여 특색 양식과 재배 산업 발전으로 치부의 길을 개척했다. 향촌진흥전략을 실시한 이래 류정촌은 당조직 인솔, 광범한 촌민 참여, 기업의 적극적인 융합 발전 방식을 적극 모색하고 류정촌전문재배양식합작사를 설립하여 상산흰거위 사육, 어류양식,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식을 첫 산업대상으로 확정하고 촌민의 소득증대와 치부를 이끌었다. 류정촌주재 제1서기 양항은 “상산흰거위 대상은 촌민 입주, 당지부 주관, ‘합작사+뜨락경제’ 모식을 취하고 있는데 합작사는 이미 33명의 촌민을 주주로 발전시켰으며 지난해 2단계로 나누어 흰거위 2만마리, 민물고기 1만마리를 생산해 년간 순 생산액이 6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증가했고 주주당 배당금 2만원씩 나누어주고 20만원에 달하는 촌 집체경제 소득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삼가자향 립신촌은 당지부에서 합작사를 설립하고 ‘합작사+농가’ 모식을 채택했으며 ‘당조직이 주도하고 합작사가 팀을 이루어 발전하며 대중들이 리득을 보는 상생모식을 집체경제를 성장시키고 공동번영을 촉진하는 발전우세로 전환시켰다. 립신촌주재 제1서기 마초는 “립신촌은 자기의 장점과 결부하여 ‘일촌일품’을 발전시키고 토지자원을 활성화하여 딸기재배를 촌급 주도산업중의 하나로 삼고 힘차게 발전시키는 동시에 일부 농민들의 취업을 해결함으로써 당건설로 산업발전을 인솔하고 ‘일촌일품’으로 촌민치부를 이끄는 록색발전의 길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특색산업 향촌진흥에 새로운 활력 주입

훈춘시는 농업농촌의 우선발전을 견지하면서 특색산업 발전을 다그치고 농업 전반 산업사슬을 확장함으로써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아름다운 농촌 건설에 진력하고 향촌진흥을 전면 추진했다.

길림성 G331국도 훈춘구간의 지역은 비닐하우스를 리용하여 블루베리 등 특색산업을 힘차게 발전시킴과 동시에 특색산업 발전으로 농업과 관광의 융합을 추진하고 토지보장, 기반시설 지원 등의 면에서 대대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산업의 꾸준한 발전과 농민의 취업, 소득증대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향촌진흥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나갔다.

근해가두 도로촌 블루베리재배단지에 들어서면 블루베리 특유의 과일향이 코를 찌르며 푸른색 보석과도 같은 블루베리 열매들이 탐스럽게 열려있다. 도로촌은 무토재배를 리용한 스마트농업 건설을 적극 추진하면서 유휴하우스를 활성화하여 블루베리를 재배함으로써 블루베리기지산업을 농민의 소득증대, 농업 효익 제고의 황금열쇠로 만들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하우스내 블루베리는 2023년 7월부터 재배를 시작했는데 12개 비닐하우스에 6200그루가 있다. 이 촌의 블루베리는 3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끊임없이 시장에 출시되기에 시장의 공백을 메울 수 있으며 년간 수입이 40만원에서 50만원에 달해 당지 촌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

밀강향은 해방촌을 바탕으로 랭수어양식을 힘차게 발전시키고 방류축제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으며 연어 회유 과정 벽화도 그려 ‘연어의 고향’ 관광브랜드를 구축했다. 해방촌 동쪽에 건설하고 있는 훈춘시 밀강향 해방촌 랭수어기지는 현재 부화작업실이 사용에 투입된 상황이며 이미 60만개 연어알을 구매했는데 올해 40만마리 연어를 생산할 수 있다.


◆농촌관광의 ‘삼화발전’으로 진흥 촉진

다년간, 훈춘시는 향촌진흥전략을 깊이 실시하고 변경촌의 주거환경 정돈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환경이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보유한 정품촌을 구축하고 관상농업, 야외체험, 생태채집 등 지역특색이 풍부한 농촌관광 상품을 육성하여 점차 ‘일향일품’의 발전구도를 형성하고 향촌관광의 차별화, 개성화, 특색화 발전을 실현함으로써 향촌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했다. 경신진 방천촌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 력사문화, 조선족민속의 우세에 립각하여 ‘촌, 기업 공동건설’의 운영모식으로 방천 ‘동방제일촌’옛마을대상을 건설했다. 이 대상은 ‘회사+농가’를 발전모식으로 하면서 방천촌촌민위원회와 대상건설단위에서 공동으로 관광회사를 설립하여 옛마을대상에 대한 기업화 운영관리 및 선전보급을 전개했다. 현재 방천촌에는 도합 41채의 민박이 있는데 세대마다 부지면적이 22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80평방메터에 달하며 아담한 뜨락풍경까지 곁들어 운치를 더했다. 관광객들은 민박에서 조선족 전통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 촌민들이 만든 김치, 순대, 랭면 등 조선족 특색음식도 맛볼 수 있다.

반석진 맹령촌은 훈춘하와 두만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촌에서는 20여년 전부터 사과재배에 눈길을 돌리고 독특한 산지 특점과 셀렌이 풍부한 부식토, 일교차가 큰 등 유리한 조건을 리용해 사과를 심었다. 당시 최초의 ‘흥변부민행동 보조자금’이 투입되여 맹령촌 촌민들에게 사과나무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었다. 관련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수년간의 접목과 개량을 거쳐 크고 달콤하고 천연셀렌이 풍부한 사과가 지역 과수농가들에게 수익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촌민들이 너도나도 사과를 재배하면서 방치되였던 황산과 황무지가 점차 사과밭으로 변신했다. 현재 맹령촌의 사과재배 면적은 550헥타르에 달하고 년간 사과 생산량은 1000만킬로그람에 달하며 2023년 생산량이 3500만원에 달했다. 맹령촌은 촌 집체경제 소득의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 변경촌의 향촌관광을 적극 개발했으며 ‘꽃구경축제’, 가을 ‘채집축제’를 통해 ‘사과+관광’의 새로운 업태를 발전시킴으로써 사과재배를 촌민의 치부산업으로 만들었다.

맹령촌주재 제1서기 리소춘은 “전 단계에 그려놓은 청사진에 따라 올해 채집체험단지와 낚시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상이 건설되면 훈춘 방천촌 관광과 결부할 것”이라며 “향후 관광객들은 촌에 와 꽃구경도 하고 채집체험도 하며 낚시도 하고 캠핑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족 특색민박도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만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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