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성비의 아홉번째 시집 《차간호 사계절》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시집에 수록된 133수의 시는 차간호에 대한 저자의 탐색이다. 시집은 ‘차간호의 봄’, ‘차간호의 여름’, ‘차간호의 가을’, ‘차간호의 겨울’ 4개 부분으로 나뉘는데 차간호의 사계절을 상세히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 “나는 마치 전생에 차간호와 그 무슨 뿌리 깊은 인연이라도 있는 듯 첫눈에 반해버렸다… 그의 신비한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되였다.”고 적었으며 “차간호는 나에게 생태환경과 생태문화의 진귀한 보석을 한보따리 선물하였다. 나는 이 보석들을 차간호를 사랑하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간호는 국가급 자연보호구역, 국가 4A급 풍경구, 국가급 수리풍경구이며 ‘차간호 겨울철 물고기사냥 전통의식’은 2000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바 일찍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였고 차간호 관광지도 국가급 무형문화구역으로 지정되였다.
리성비는 중국작가협회 회원이고 중국민간문예가협회 회연이며 로신문학원 고급연수반 제4기를 수료했다. 길림성민간문예가협회 부주석,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주석,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 주임, 연변무형문화유산전문가위원회 주임을 력임했다.
시집 《이슬 꿰는 빛》, 《눈을 뜨면 다른 세상이 보인다》, 《문둥이 달빛》, 《아, 달빛 푸른 옛날이여》 등 출간경력이 있으며 길림성 장백산문예상, 자치주 진달래문예상 등 수상경력이 있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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