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 남평, 더 나은 관광체험 마련에 정성들여

2024-12-23 07:54:39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한 남평촌은 G331 국도를 따라 달리면 만날 수 있는 산 좋고 물 좋은 변경마을이다. 최근년간 남평촌에서는 대상건설을 둘러싸고 관광산업을 힘써 발전시키면서 화룡변경경제합작구에 새로운 관광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5일 11시 30분, 남평촌에 위치한 남무호텔에 들어서니 식당에서 관광객들이 조선족 전통음식을 즐기고 있었고 호텔 2층에 위치한 커피숍에서는 식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남무호텔 1층에 위치한 식당은 동시에 120여명이 모여 식사할 수 있는 규모로 호텔이 개업하기 전부터 이미 자리잡고 경영했는데 변경경제합작구에 출근하는 종업원들이 주로 방문했다. 그러다가 올 4월 30일부터 객실, 민속식당, 커피숍, 캠핑카, 음악식당을 포함한 남무호텔이 정식으로 영업하기 시작하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남무호텔 경리 나설은 “남무호텔은 료식업, 숙박, 레저오락을 일체화한 종합성 호텔이다. 현재 각기 다른 주제로 인테리어 된 42개의 객실이 있는데 100여명 려객의 숙박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G331 변경관광 대통로에 자리잡은 위치우세 덕분에 호텔을 개업하고 1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이미 연 3000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면서 “호텔 밖에 배치한 캠핑카야영지에서 고기를 굽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캠핑가 관련 시설도 마련했다. 봄이 오고 날씨가 따스해져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질 때면 관광객들이 붐빌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갓 호텔퇴실 수속을 마친 관광객 장보옥은 친구의 추천으로 남평촌까지 오게 됐고 4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짓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공기 좋고 숙박 환경이 쾌적한 데다가 처음 맛보는 민속료리까지… 안휘에서 먼길 달려온 보람이 느껴진다.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제대로 힐링받았다. 아주 뜻깊은 려정으로 주위 친구들한테도 강력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촌부 앞마당과 문화광장을 캠핑카야영지로 지정하면서 주차공간, 급수, 전력 공급, 화장실 등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남평진 남평촌당지부 서기 김승철에 따르면 올해 촌사무실 앞마당에서 이미 2회차에 걸쳐 캠핑카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캠핑가 ‘충전’에 꼭 필요한 수도와 전기 두가지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체험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어묵심층가공대상을 통해 어묵 생산공장, 저장창고 등 시설을 건설했다. 이를 통해 남무호텔 식당에 신선한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촌집체에 매년 4만원의 수익을 추가로 안겨줄 수 있다.

  전정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