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화된 방천, 방문할 만한 가치 충분 방천국제관광구 발전 실록

2024-12-27 07:38:23

방천은 ‘한눈에 3국을 굽어보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전에 방천은 많은 관광객들이 오로지 ‘한눈에 3국을 보기’ 위해 찾는 명소에 불과했다. 하지만 오늘날 이곳은 하나의 특색 명소로 전반 도시 관광을 이끄는 목적지로 부상했다. 한눈에 3국을 굽어보면서 국토의 동쪽 끝의 신비로운 경지를 만긱하고 민박에 묵으면서 민속의 매력을 느끼며 경계비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춘 채 국방과 애국주의 교육을 접수하고 동북범 인형, 상모춤 랭장고 자석 등 선물을 두 손 가득 지닌 채 기쁜 마음으로 귀가한다…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이 인기를 누리면서 방천국제관광구는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소에 둘러싸인 도시’ 가는 곳마다 볼거리 풍성

“방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을 뿐만 아니라 력사를 배우고 인문을 체득하여 이번 려행을 통한 수확이 예상을 훨씬 넘어섰다.” 6일, 방천 룡호각에서 만난 관광객 왕홍염이 이같이 말했다. 안휘성 안경시에서 온 이들 부부는 딸, 사위와 함께 룡호각에서 3국 접경지의 풍경만 감상한 후 인차 떠날 계획으로 방천을 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룡호각에서 일본해를 바라보며 ‘기러기 울음소리가 3국에 들리고 호랑이 포효소리가 3국에 진동하는’ 이색적인 경관의 매력을 느낀 한편 룡호각의 애국주의교양기지에서 전시를 감상하고 해설을 들으며 이곳 변강의 령토, 력사와 문화를 료해하면서 애국심이 더 강렬해지고 이곳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였다. “3국 변경의 잔도를 걸으면서 근거리에서 423호 중로 경계비를 감상했다. 또 3국 접경지를 거닐고 룡호 석각, 오대징 조각상을 참관하면서 그 시절의 력사를 깊이 료해하고 방천조선족민속촌에서 하루밤을 묵으며 민속 정취를 충분히 느낄 계획이다…” 왕홍염은 볼거리가 풍부, 다양한 방천의 관광 형태는 사람들로 하여금 일정을 바꾸고 머무는 기간을 연장하게 한다고 말했다.

관광산업이 활기차게 발전하고 ‘특전사’식 관광이 큰 인기를 누리는 오늘날 한 명소가 관광객들의 ‘잠간 방문’을 ‘장기간 방문’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방천국제관광구에서는 이를 실현했다.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방천국제관광구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연 223만 720만명으로 동기 대비 59.2% 증가했다.

“방천국제관광구를 레저, 오락, 관광을 일체화한 종합형 관광목적지로 건설하는 데 주력해 전략적 구조 조정, 자원 통합, 규모 확대, 승격 등 개혁 조치로 근 10년간 가장 전면적인 승격을 실현했다.” 방천삼강국제관광집단유한회사 종합관리부 부장 김봉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년간 방천국제관광구는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면서 관광 기반, 부대, 봉사 시설을 업그레이드한 동시에 새로운 명소를 개발, 건설하여 방천촌을 관광집산중심과 ‘왕훙’ 상업집중구역으로 부상시키고 관광 코스에 풍경구내 모든 경관을 포함시켰을 뿐만 아니라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 권하레저관광휴가구 국경전망대 등 새로운 관광대상을 건설하여 훈춘시가 도심 속에 명소가 있고 명소와 도시가 일체화되였으며 관광 업종이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서게 했다.

현재 관광객들은 방천국제관광구의 양관평 새 전망대에서 ‘천하 제일 제방’을 돌아보며 한치의 땅도 양보할 수 없는 국토의 신성함을 체득하고 중국야생련꽃에 대한 보호가 가장 잘된 련화호공원에서 1.35억년의 력사를 가진 ‘두만강 홍련’을 감상하며 오대징국토수복기념광장에서 영웅의 위대한 공적을 기릴 수 있다. 금사탄환락골에서 창해를 옥토로 바꾼 대자연의 위대한 힘을 터득하고 동방제1촌인 방천조선족민속촌에서 ‘중국 민족문화관광 시범기지’에 보존된 소수민족 문화의 숨결과 민속 특색을 체험하며 두만강 쾌속정을 타고 국경지대의 랑만을 느낄 수 있다…


◆‘방문객 편의 최우선’으로 량질 봉사 제공

“방천풍경구에서는 화장실 사용이 아주 편리하다.” 6일, 방천룡호각풍경구에서 관광객들의 관광감수를 취재할 때 적잖은 관광객들이 풍경구의 공중화장실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

공중화장실은 작은 공간이지만 풍경구의 문명한 환경과 인간적 배려가 담겨져있으며 관광봉사 질을 직관적으로 반영하기도 한다. 김봉은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방천풍경구는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수세식 이동 공중화장실을 세우고 풍경구내 모든 화장실을 승격하여 냄새가 없고 대기할 필요가 없으며 민원이 없는 50여개의 화장실로 관광객들의 체험감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취재 과정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관광공중화장실 건설은 방천국제관광구에서 봉사 질을 승격한 하나의 축소판에 불과하다. 올 들어 방천국제관광구에서는 풍경구내 기반시설을 보완한 동시에 연성 환경, 봉사와 혁신을 틀어쥐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온정 있는 봉사를 제공했다. 이 관광구는 환경위생을 정비하고 공공시설을 보수하며 경관 질을 승격하고 전시내용을 풍부히 하는 등 4개 면으로부터 풍경구내 18개 문제를 정돈, 개선하고 연선의 대반령, 신화저수지, 양관평 등 3곳에 휴게소를 증설했으며 룡호각광장에 휴게실 두곳과 비, 해빛 가림 시설 920평방메터를 건설하고 대기 란간 600메터를 설치했으며 대합실 면적을 300평방메터 증축했다. 한편 룡호각광장 북쪽 벽의 ‘조국은 나의 마음속에’ 부조 장식벽을 개조하고 룡호각 입구를 3층에서 1층 광장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대기, 통행 압력을 완화했다. 그리고 전자매표 시스템을 개통하여 수동 매표로부터 전자화, 스마트화로의 전환을 실현했다. 풍경구의 모든 사업일군들에 대해 엄격한 관리, 감독을 실시하여 이들의 전문 소질과 기능 수준을 향상시켜 방천 관광봉사의 새로운 형상을 부각시켰다. 방천 룡호각의 해설내용을 보완하고 상호 소통 부분을 증가하여 관광객들이 참관 과정에서 방천의 력사 문화를 더 깊이 료해하도록 했다.

“문화는 관광의 령혼이다. 방천에서 관광객들은 훌륭한 눈요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자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훈춘방천삼강국제관광집단유한회사의 관련 책임자는 회사는 중소학생 견학실천 활동을 기획하고 방천풍경구 애국주의교양,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동북범표범 생태체험 등 자원을 견학실천 과정에 융합시켜 주내, 성내 도시와 북경 등 10여개 학교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견학관광 업무의 범위를 효과적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연길, 돈화, 장춘, 북경, 산동 등지에서 온 2000여명의 견학활동 참가자를 접대했다. 정경식 교육 장소를 건설하는 것을 통해 오대징 조각상을 방천풍경구 관광코스의 필수 방문지로 부상시켰다. 올해 9월 1일 ‘오대징국토수복기념광장’이 개방된 이후 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연 10만명에 이르렀다. 한편 ‘동방에 울려퍼지는 노래’ 중국 문련문예공연 활동을 통해 방천풍경구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더한층 끌어올렸으며 풍경구에서 발표한 다양한 류형의 홍보 영상 클릭 수는 연 1200만차에 달했다.


◆‘봄날의 량품’ 브랜드 제품 인기

달콤한 룡호각 이미지의 우유아이스크림, 사랑스러운 동북범 인형과 채색띠를 돌리는 상모 모형의 랭장고 자석… 방천문화창의제품 가게에 들어서면 지역 특색이 다분한 ‘봄날의 량품’ 브랜드 제품이 다양한 양식과 정교한 디자인으로 방문자들이 손을 떼지 못하게 한다.

‘봄날의 량품’ 브랜드는 훈춘방천삼강국제관광집단유한회사에서 ‘훈춘에서 나는 훌륭한 제품, 봄날의 량품’을 리념으로 구축한 훈춘 문화창의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는 7가지 부류, 65가지 류형의 제품을 등록했는데 문화관광 제품, 범표범 문화창의 및 농산물, 해산물, 인삼 등 제품이 포함되였다. 그중에서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스타’인 동북범, 동북표범을 모델로 동북범표범국가공원 만화형상 마스코트를 설계, 개발하고 이를 IP로 시리즈 인형, 선물, 휘장, 열쇠고리 등 정교하고 생동하며 실용적인 제품을 파생, 제작했다. 올해 ‘봄날의 량품’ 브랜드 문화창의제품은 상해관광거래박람회에 전시되였으며 범 인형, 열쇠고리, 룡호석각 랭장고 자석, 모자 등 제품은 길림성문화관광청에서 주최한 ‘길림에서 만나는 선물’ 문화창의제품대회의 예선을 통과하고 준결승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판매되는 ‘봄날의 량품’ 문화창의제품은 39가지로 시장 반향이 뜨겁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액이 74만원에 달했다.” 김봉은 올해 훈춘방천국제관광구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연 225만명에 달하고 관광 종합수입은 55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소옥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