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 미래 론하기 어려워
[도꾜 1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춘연 구양적나]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는 6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안전위험이 존재한다는 리유로 일본제철회사가 미국철강회사를 인수하는 것을 막은 것은 일본 산업계로 하여금 미국 투자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게 하는바 일본 정부는 미국이 해명할 것을 요구한다.
“무엇 때문에 이 인수안이 안전위험을 일으키는가? 리유를 설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본과 미국은 미래를 론하기 매우 어렵다.” 이시바 시게루는 “일본 산업계 인사들이 앞으로 미국에 투자하는 데 대한 우려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 정부가 해명하여 모든 사람들의 의혹을 해소해주기를 강렬히 요구한다.”고 표했다.
일본제철 사장 이마이 타다시는 당일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바이든이 일본제철이 미국철강을 인수하는 것을 막더라도 일본제철이 미국시장에 대한 위치 설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을 여전히 성장성 시장으로 여긴다. 회사는 미국 사무를 확장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조치를 취해 자사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할 것이다.
미국 백악관은 3일 성명을 발표하여 바이든이 일본제철이 미국철강을 인수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막았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성명에서 일본제철이 미국철강을 인수하게 되면 “미국의 제일 큰 철강생산업체중 하나를 외국의 통제하에 두게 되는 것이며 이는 미국의 국가안전과 관건적인 공급망에 위험을 초래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년 12월 일본제철은 149억딸라에 미국철강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외자심사를 주관하는 미국 외국투자위원회는 관련 교역으로 인해 미국철강의 산량이 줄어들고 ‘국가안전’에 위협이 될가 우려된다고 표했다. 일본제철과 미국철강은 미국 외국투자위원회의 이른바 우려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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