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변, 남경 항공 관광’ 설명회가 남경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우리 주와 남경시의 문화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연길─남경 항공로선 시장을 공고히 하고 확장하는 데 취지를 뒀다.
설명회는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길림공항그룹 연길공항 지사 및 관련 문화관광기업의 협력으로 추진되였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설명회를 빌어 “이번 기회를 빌어 두 지역의 문화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새로운 관광산업발전 모델을 함께 모색하여 관광을 매개로 두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두 지역 관광산업의 번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경시문화및관광국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항공려행이 발전하는 새로운 시대에 연길과 남경을 잇는 새로운 항공로선은 단순한 교통련결을 넘어 두 지역의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작이다. 이번 신규 로선 개통으로 남경과 연길간 려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뿐만 아니라 두 지역이 서로에게 관광객을 제공하는 시장 협력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연변과 남경 두 지역의 문화관광 교류와 발전이 더욱 활성화되고 특히 겨울철 관광시장이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우리 주는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 참석자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인문학적 가치가 있는 관광명소, 독특한 음식, 빙설관광, 다채로운 축제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자세히 알렸다.
중국동방항공강소유한회사 대표는 항공 로선망과 운항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연길공룡문화중심과 스프링국제려행사, 룡정일송정국제려행사, 원동국제려행사 등 문화관광기업은 연변의 관광상품과 특별 관광코스를 소개했다.
두 지역의 문화관광부문은 자원을 통합하고 각자의 강점을 살려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관광의 질을 높이고 관광시장을 확대하며 두 지역간의 경제, 문화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켜 상호 리익을 실현하자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두 지역의 관광기업들이 단독으로 만나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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