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생산판매량 3100만대 돌파

2025-01-15 08:37:41

2025년 새해, 중국 자동차공업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판매량은 3100만대를 초과해 2년 련속 생산판매량이 모두 3000만대를 돌파했으며 그중 신에너지 자동차의 년간 생산판매량은 처음으로 1000만대를 넘어서면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일련의 눈에 띄는 데이터들에서 우리 나라 자동차 산업의 강인함과 활력이 드러났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시장점유률이 상승하고 제조기술과 제품 국산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국 승용차시장의 자주브랜드 루계 점유률은 60%를 돌파하여 동기 대비 8.6%포인트 성장했다. 2024년 10월 중국 브랜드의 승용차 판매 점유률은 70%를 돌파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4%포인트 상승했다.

70여년 전 길림성 장춘에서 첫번째 자동차 제조공장이 정식 건설되기 시작했고 우리 나라에서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한 900만번째 해방표 트럭이 생산라인에서 내려오기까지 중국 자동차공업은 무에서 유로, 약에서 강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기록했다. 예전에 20만원은 자동차브랜드의 ‘최고 가격’으로 간주되였다. 현재 중국자동차 브랜드는 수십만원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만원대 시장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가치사슬의 고급화로 향해 나아가고 있는 동시에 갈수록 많은 핵심 기술과 제품이 자주적으로 통제 가능하게 되였다.

2024년,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는 빠르게 발전하여 많은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7월,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월간 소매판매량이 처음으로 전통적인 연료용 자동차를 추월했다. 이후 몇개월 련속 추월 행진을 이어갔으며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다.

11월 신에너지 자동차 년간 생산량이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했다.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년간 1만대 생산에서 100만대 생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6년이다. 같은 시기에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는 년간 100만대에서 1000만대에 이르는 도약을 실현했고 우리 나라는 자동차 대국에서 자동차 강국으로 견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록색발전의 추세가 지속적으로 강력해졌다. ‘중국속도’의 뒤에는 ‘중국력량’이 있다. 리튬, 코발트 등 핵심 원자재 공급에서부터 배터리, 모터 등 핵심부품 제조, 완성차의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능률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형성됐다. 자동차는 날이 갈수록 ‘중국 제조’와 ‘중국 지능제조’의 합류점이 되여 지능화 추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중국의 승용차 L2급 신차 시장 보급률은 55.7%에 달하고 이 중 항법 보조주행 기능을 갖춘 신차의 시장 보급률은 11%에 달한다. 자동 운전기술은 중국에서 갈수록 보급되고 있다. 사용자의 운전습관 따라하기, 차량 사용 과정에서 필요한 명령어 요구 완료 지원 등 음성지령으로 조종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는 이미 인공지능기술 응용의 핵심분야가 되였으며 자동차의 지능화는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체험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부품도 지능화의 추세에서 전환과 업그레이드 되고있다. 스마트 섀시(底盘)의 경우 2024년부터 상해자동차의 디지털 섀시, 길리자동차의 AI 디지털 섀시, 강서자동차집단의 스마트 섀시 등이 잇달아 선보이면서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동차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갈수록 더 많은 클라우드 컴퓨팅 봉사 업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개발업체 등 다분야 기업들이 자동차 제조에 참여하면서 인공지능 대형 모델이 차량 탑재 시스템에 계속 도입되고 자동차는 전자, 컴퓨팅, 감지, 시청각 등 여러 기술을 통합하는 ‘대형 단말기’가 되였다.

업계전문가들은 신에너지 자동차는 지능화 단계에서 인공지능, 지능운전 등 분야에서 더 많이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장공간과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인정한다. 청화대학(차량학원) 자동차발전연구쎈터 주임 리현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충분한 경쟁은 시장에 더욱 많은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다. 기업은 기술혁신과 관리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핵심능력을 육성, 제고하며 자동차의 기능에 주목하는 동시에 안전과 신뢰성에 더욱 중시를 돌려 중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중국 자동차산업이 끊임없이 속도를 내고 전진하길 기대한다.  신화통신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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