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화룡시 숭선진은 향촌진흥의 시대적 맥박에 맞추어 강력한 조치로 산업능률 제고와 농민 수입 증가를 추진하고 산업, 문화, 생태의 ‘3가지 사슬’을 다잡아 향촌의 새로운 정경을 그리고 있다.

‘산업사슬’을 단조하여 증수치부의 강력한 엔진을 가동했다. 숭선진은 시종일관 산업발전을 강촌부민의 근본적인 조치로 삼고 당건설 선도를 견지하면서 ‘일촌일품’ 특색 산업구도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당건설+산업’ 모식으로 산업 대상과 농가의 심층적인 련결을 추동함으로써 농가 련합, 농가 견인 효익을 현저히 끌어올렸다. 정품 민박, 향촌주제 호텔, 레저농장 등을 힘써 발전시켜 현재 전 진 호텔과 민박의 수가 5개에 달하고 식당과 슈퍼마켓 등 경영주체는 16개에 달하여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는 동시에 대중의 증수 경로를 넓였다.

‘문화사슬’에 공력을 들여 향풍문명의 새로운 풍습을 양성했다. 향촌진흥에서 갖고 있는 문화의 중요성을 감안해 숭선진에서는 사회주의핵심가치관 육성 및 실천을 선도로 하면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미덕을 힘써 고양했다. 혁신적인 관리방식을 통해 혼인례식 간소화와 같은 미풍량속 내용을 촌민점수제 관리에 포함시켜 촌민의 내적 동력을 자극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로로 향풍문명을 선전하고 정기적으로 라지오로 방송하고 LED 전광판에 20여개 조목의 선전구호를 올리며 500여개의 자료를 배포하는 등 방식으로 장례개혁정책과 문명한 새로운 풍습을 널리 알리고 인심에 침투되도록 함으로써 낡은 규정과 관습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향촌에 지속적으로 문명의 힘을 불어넣었다.

‘생태사슬’을 단단히 잡고 록수청산의 새로운 바탕을 마련했다. 숭선진은 생활쓰레기 처리와 주민 거주환경 개선을 돌파구로 삼고 생태보호의 최저선을 엄수하면서 ‘3가지 처리와 3가지 개선’ 특별정비활동을 전개했다. G331국도 연선환경 개선을 정비의 주요 내용으로 하고 농촌 골목과 농가, 집앞과 집 뒤, 도로와 도랑 등 ‘3대 구역’을 아우르는 마을 입구, 문 앞, 길목과 하구 등 곳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여 20톤의 쓰레기와 10톤의 자갈을 처리하고 5킬로메터의 수로를 소통시켰다. 동시에 ‘수요일 환경정비의 날’과 ‘전국생태의 날’ 등을 담체로 정비활동을 ‘한동안의 깨끗함’으로부터 ‘장기간의 깨끗함’으로 이어가게 함으로써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환경이 장기적으로 유지되도록 확보했다.

　　장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