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등 9개 부문에서 관광서비스 수출을 촉진하고 입경관광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조치를 발표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연 351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 이들이 중국에서 즐긴 ‘식사·숙박·교통·관광·쇼핑·오락’ 등 각종 소비는 관광서비스 수출로 집계된다. 상무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 나라 관광서비스 수출 규모는 전년보다 49.5% 늘어난 3939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중국서비스아웃소싱연구쎈터 부연구원 정위는 “우리 나라의 관광서비스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무역은 여전히 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 관광서비스 무역의 적자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의 핵심목표는 관광서비스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의 중국내 소비를 유도해 서비스 무역적자를 축소하려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은 전방위적인 입경 씨나리오를 포괄하며 량질의 서비스 공급을 다양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구체적으로는 입국 목적과 소비 수요에 따라 관광·쇼핑, 비즈니스·전시, 스포츠 대회·공연 관람, 건강소비, 교육·연수 등 다양한 입경 소비 씨나리오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스포츠 대회+관광’ 패키지 출시, ‘공연예술+문화관광’ 융합 소비씨나리오 확대, ‘국제 공연예술 소비구역’ 조성, 국제 의료관광브랜드 육성 등 다원화된 소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조치도 제시되였다.
이번 정책은 전체 사슬을 아우르는 촉진체계를 구축하고 입경소비의 걸림돌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중국에 오고 싶고 또 올 수 있도록 국가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글로벌 정밀 마케팅을 강화하며 비자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일련의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동시에 입국 후 ‘식사·숙박·교통·관광·쇼핑·오락’ 전반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제, 통신, 관광, 티켓 구매 등 여러 단계에서 일련의 편의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중국관광연구원 원장 대빈은 “입경관광이 ‘중국 관광’에서 ‘중국 쇼핑’을 거쳐 중국의 생활을 전방위적으로 체험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면세 등 정책의 시행과 결제의 편리화가 ‘중국 쇼핑’ 브랜드 구축에 ‘촉진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정위는 “이번 정책이 중국의 서비스 수출 확대 및 서비스무역 적자 축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입경소비가 출입국 관리, 금융, 문화관광, 통신 등 여러 분야에 걸쳐있는 만큼 부문간의 협력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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