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장애아동 위한 ‘특별’ 공원 개장
정부 지원외에 14만명 애심인사 기부로 건설

2026-03-31 09:14:09

“이곳에 ‘특별한’ 공원이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며칠간 날씨가 좋을 때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직접 와보니 정말 다르네요.” 얼마 전 이 ‘특별한’ 공원을 찾은 광동성 신이시 주민 양녀사는 공원의 모래 련못 옆에서 휠체어를 탄 아이들이 일반 아이들과 함께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녀사가 말하는 이 공원은 바로 올해 2월 10일 신이시 옥도신구에서 개방한 광동성 최초의 무장애 테마 어린이 친화 공원이다. 장애인 어린이들도 일반 어린이들처럼 함께 즐기도록 설계된 이 공원은 신체, 청각, 시각, 인지장애 등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놀이 플래트홈으로 되였다.

전 과정에 무장애 보행로가 설치되여있는 이 공원은 휠체어가 각 놀이구역에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신체, 정신 상태의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평등하게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설계되였다. 양녀사는 “장애아동도 일반아이들과 함께 자유롭게 모래성을 쌓고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니 이 공원이야말로 모든 어린이들의 지상락원인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공원의 만인애심벽 앞에서 시민 장씨는 벽에 빽빽이 적혀있는 이름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도 이 애심벽에 새겨져있다면서 장씨는 자랑을 늘여놓았다. “지난해 9월 ‘신이 발표’에서 기부 캠페인을 보고 20원을 기부했습니다.” 장씨는 비록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장애아동을 도우려는 소박한 생각을 갖고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아동도 신이의 아이이며 그들도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면서 지금 이 공원에서 마음껏 놀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보면 자부심을 느낀다고 부언했다.

1원의 선행부터 만원의 지원까지, 아이로부터 어른까지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루었고 하나 또 하나의 선행이 애심벽에 이름으로 채워지면서 이 무장애 어린이 친화 공원의 또 다른 풍경으로 되였다.

신이시자연자원국 관련 책임자는 과거에 신이의 공공 공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특수 요구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으며 미끄럼틀을 타거나 그네를 타는 것이 장애아동에게는 모두 사치였다면서 이 공원을 건설한 최초의 목적은 장애아동들도 집에서 나와 다른 아이들처럼 똑같이 뛰놀 수 있게 공원의 ‘문턱’을 없애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원은 전 구역에 계단이 없어 휠체어와 유모차가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고 촉각 유도 시스템, 시각장애인 안내 표지판, 낮은 세면대 등 곳곳에 특수군체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설치되여있으며 음성장치, 시뮬레이션 비상 차량, 과학교육 체험시설 등이 있어 다양한 년령대와 부동한 신체, 정신 상태의 아동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건설 면에서 신이시는 혁신적으로 ‘정부 주도+사회 참여’ 모식을 도입, 정부 투자외에 292만원의 무장애 놀이시설 건설 비용은 시자선총회, 시장애인련합회, 공청단시위, 시적십자회가 공동으로 발기한 공익 기부금으로 건설되였다.

“이는 단순히 돈 문제일 뿐만 아니라 도시 응집력의 구현이기도 합니다.” 신이시자연자원국 관련 책임자는 14만명이 넘는 애심인사들의 기부와 갈라놓을 수 없는 이 ‘특별한’ 공원은 현재 장애아동의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장소로 되였으며 일반 시민들도 그 안에서 도시의 문명과 포용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고 부언했다. 

인민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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