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방코크 국제도서전이 7일까지 12일간 방코크 시리지왕후국가회의중심에서 개최되였다. 동남아지구의 도서와 저작권 거래의 중요한 플랫폼인 방코크 국제도서전은 또 중국 출판계가 타이 독서시장으로 통하는 중요한 경로중 하나이다.
중국출판대표단은 중국과학기술자료수출입유한책임회사에서 주도해 조직하고 대학교육출판사, 북경언어대학출판사 등 출판사들이 참가했으며 도합 300여종, 700여권의 도서를 이번 도서전에 선보였다.
중국과학기술자료수출입유한책임회사 부총경리 리연은 “중국출판대표단은 중국의 정치, 경제, 문학, 국제 중국어교육, 예술, 아동 등 여러 분야를 포함한 우수한 출판물을 엄선해 도서전에 선보였다. 중국 출판계의 최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중국과 타이 출판사간의 교류와 협력에 뉴대를 마련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고 표했다.
이번 도서전에서 타이 홍산출판유한회사는 신화출판사, 광서사범대학출판사그룹유한회사와 협력해 《근접 카메라: 따뜻한 순간》 타이어판 저작권 체결식을 가졌다. 이 책은 신화통신사가 편저하고 중국어 간체판은 신화출판사가 2024년에 출판 발행했다.
타이 홍산출판유한회사 부총경리 유춘화는 타이와 중국은 력사, 문화, 경제와 관광 등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지난 15년간 우리 출판사는 타이에서 1000권 이상의 중국 문학작품을 출판했다. 타이 독자들은 중국의 문학작품외에 사회, 정치, 경제를 반영하는 도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책을 통해 당대 중국을 더 잘 료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광서사범대학출판사그룹유한회사 부총편집 양효연은 “지난해 9월 우리 출판사가 발기한 중국—동맹대학출판련맹이 설립되였다. 이번 국제도서전에 참가한 것은 더 많은 협력파트너를 찾아 중국과 타이 두 나라 출판기구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교육출판사는 이번 국제도서전에서 아동도서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대학교육출판사 부사장 왕위충은 이 출판사에서 전시한 중소학교 국제 중국어교육 교재, 중국문화 관련 도서 및 중국어 아동도서가 타이출판사와 독자들에게 각별한 인기가 있다고 하면서 “이는 국제시장이 저년령대 중국어 학습자원과 중국문화 대중 도서에 대한 절박한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향후 시장 수요에 부합되는 더 많은 교수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지 교원과 학생, 독자들의 교수 및 독서 수요를 만족시키고 국제 교육 협력을 심화하며 중외 인문 교류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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